김현회 | 슈퍼매치에 가린 한동원의 '작은 지지대더비'
하지만 역시 최근 부상으로 꾸준히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타격이 컸다. 복귀골 이후 한동원은 또 다시 부진에 빠졌다. 여기에 크고 작은 부상을 달고 살았다. 2012년 7경기 1득점을 기록한 한동원은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 가지 제안을 받았다. K리그 클래식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한동원을 K리그 챌린지에서 써보고 싶다는 제안이었다. 그런데 한동원이 들은 팀명은 너무도 익숙하면서도 너무도 어색한 바로 그 팀, 안양이었다.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2002년 당시 16세의 나이로 처음 밟았던 바로 그 그라운드였다. 김학범 감독과 선수 시절부터 함께 해온 안양 이우형 감독이 한동원을 K리그 챌린지에서 한 번 기용해 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김학범 감독도 이에 동의했다. 무엇보다 한동원은 기나긴 부진 이후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K리그 챌린지에서 자신감을 찾는 게 필요해 보였다. 한동원은 그렇게 10년 만에 다시 안양으로 돌아가게 됐다. 지난 달 23일 강원FC에서 FC안양으로 임대이적했다. 비록 그 때 그 팀은 아니지만 안양종합운동장도 그대로였고 안양을 응원하는 팬들도 그대로였다. 안양이라는 이름을 달고 다시 뛰게 된 한동원은 만감이 교차한다. “다시 안양으로 돌아오게 돼 행복해요. 어릴 적 열띤 응원을 보내줬던 안양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잖아요. 안양이 남은 경기에서 꼭 좋은 성적을 내 팬 여러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0802n04171?mid=s1001&isq=5887
그 뒷부분엔 안양이랑 수원FC 간의 지난 경기들 되짚어보며 그 흥미로움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솔직히 이 글 읽고 개패전보다 이 경기가 더 땡김;;
뭐, 애초에 개패전에 땡기지도 않았지만..










댓글 park**** 이놈 ㄷㄷㅁㅇㅊㅇ 삘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