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지루했어.
2. 수비진이 약하다고 하기 보단 상대 공격이 넘 좋았어. 힘과 제공권의 김신욱, 라인을 무너뜨리는 하피냐, 킥으로 한방을 노리는 한상운, 좋은 개인기를 가진 호베르또,,
3. 이용래가 들어오면서 경기 운영이 조금 더 원활해 졌어.
용래가 조금만 더 경기력이 좋아진다면 당연히 팀은 3미들을 써야 한다고 봐.
중미들의 간격 조절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공격수 숫자도 엄청 적기 때문에..
다만 서정원 감독의 3미들 운용 역량에 대해선 불안하고 의심스러워. 여태 3미들 쓰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없는 것 같아.
특히 경기 내에서 기발한 운영이거나 추후에 봤을 때 잘했다고 평가 받는 운영이 상당히 적어. 어제도 조동건 넣고 이용래 왼쪽 윙으로 돌려서 경기력 떨어뜨리는걸 보면,,, 음,,
추후 3미들을 쓴다면 여태 해보던 4-2-3-1의 정삼각형이 아닌 이용래를 밑으로 내린 4-1-4-1이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란 생각.
4. 부상 여파도 있겠지만 체력적으로 넘 문제가 커보인다. 도데체 체력 보강은 한건지 안한건지..전날 뭘 했길래 후반만 가면 빌빌 거리는지.
그렇다고 전반에 그렇게 오버페이스 했다고 보이지도 않았는데 말이야. 상대도 덥고 끈적이고 똑같은데 우리가 왜 그리 페이스 떨어지는지 한번 고민해 봐야 한다.
5. 비가 많이 왔기에 당연히 뻥축구 해야 하는데..라돈과 타 선수들간의 연계에 대해선 왜 준비를 안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리고 라돈에게 큰 역할이 주어진데 반해 선수 자신은 이해 못하는 듯.
라돈에겐 결혼버프, 분유버프 그딴건 없나보다..
6. 정성룡이 연봉 값 했다. 누가봐도 그러지 않아?? 어제 같이 비오고 그라운드 안좋은날 키퍼한테는 큰 부담인데..어차피 빈공인 경기력에 상대 공격은 우리보다 우월했고,,
좋아보이는게 하나 없는 어제 경기. 비겨서 다행이랄까.
앞으로 더 걱정되네.










라돈에겐 격년제 버프만 적용되는 거 아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