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원에서 강릉까지 별로 시간 안 걸리더라.. 11시 반에 출발하고 100킬로 정속주행했는데도 2시 반에 와서 잉여잉여...
2. 사실 오늘 @ASMR 횽 방송에 출연했다. @강원의별이되어라 랑 같이 찍었는데, 거기서 우리 진다고 예측했는데... 아.. 강원의별이되어라 말 많이 못 시킨 것 같아서 미안...
3. 강릉제일고랑 매탄고 경기도 다이나믹 그 자체였다. 매탄고에선 8번하고 10번.. 강릉제일고에서는 10번하고 20번하고 5번... 눈에 띠더라.. 센터백 듀오 짱짱맨
4. 본게임 대기타고 있는데 내가 있던 R석 옆쪽 계단으로 가레스상윤님 올라오시더라... 용기 내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했더니 특유의 환한 미소로 '안녕하세요~' 라는 말 들었다. 오오.. 옥음이다..
5. 근데 나중에 VIP들 올라오는데.. 기..김정남 영감님...!!!! ㄷㄷㄷㄷㄷ 북패바라기 해설위원 말고
6. 경기는 정말... 수원빠들도 있기 때문에 너무 좋아하진 않겠다. 하지만, 분명.. 올시즌 최고의 퍼포먼스가 아니었던가 싶다. 운도 따랐고...
7. 두번째 골 넣었을 때 @ulsaniya 횽에게 무한 감사를.......... 생각해보면 그 카톡 말야.. 우리가 0-2로 진다는 건 우리가 두 골을 넣은 걸로 해석이 가능하고, 우리가 이겨도 1-0으로 이긴다고 한 것은, 수원이 1점을 만회한다는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지금 드네?


8. 경기 끝나고 수원 선수들이 더운지 위에는 홈유니폼 입었는데 아래에는 유니폼을 삼각팬티로 만들어서(!) 하의실종 패션을 만들고 정리운동 하더라.. 선수들 진짜 불쌍했...
9. 끝나고 장외 잠깐 했다. 나는 홈구장에서 섭팅 안하는 종자였던지라, 더 열심히 질러드렸다.. ㅇㅇ 선수들 하나하나 타는데, 보이는 선수마다 콜해주고;; 마지막으로 이을용 콜 했는데, 을용횽님이 그만하라고 조용히 하라고 하고서 가셨다.. 아아 시크한 남자..
10. 이제 혼자가 되어 오늘 경기 이렇게 곱씹어본다. 오늘의 나는 충분히 오늘 하루를 즐길 자격이 있다.
11. 근데, 다음 경기 이창용 없는데 수미 어떻게 하지? ㅜㅜ










말안해도 승리의 희열이 전해진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