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은 아니고 이제야 글쓰면서 오늘 내가한게 미친짓이라는걸 깨달았음..
오늘 이란전 직관 뛰고왔지..
호랑이굴에 만석되고 응원가 흘러나오니깐 눈물나더라 ㅋㅋ
뭐 여튼 잘하고 있는데 김영권이 실수해서 골먹음
이란새끼들이 국기 흔들면서 우리 팬들 앞을 돌아다니더라
그때 엄청 빡침
반대편에 있어서 보고만 있었지만 심히 불쾌했음
근데 그 이후로 더 탈탈 털림
패스? 2번이상 절대로 안됨
한숨만 쉬고 있는데 그대로 경기 종료.....
쇼자에이 앞에가서 가운데 손가락 치켜들고 케이로스 지나갈때 욕함... 분한마음에
그러다 이란색히들 도발에 너무 화나서 물병투척 ㅋㅋㅋ
2개 던졌는데 둘다 안맞으니깐 얄밉더라
근데 그때 갑자기 시크릿 나와서 한다는 노래가 유후..ㅋㅋㅋㅋㅋㅋ
나 완전 벙쪄서 ㅋㅋㅋㅋ 걔네가 더 얄밉더라구
뭐 여튼 여기까진 암것도 아님
집에 가려는데 차가 막히더라구
난 집이 가까우니깐 걸어가는데
이란팬들이 차타고 가면서 이란 국기흔들고 도발을 하더라고..
그러다 길이 막히니깐 걔네는 멈추고 난 길을 건너는데 걔네가
'fuck korea'이럼
나 완전 빡돌아서 걔네 창문에 대고 소리지르면서 욕함..
친구들 말렸지만 그래도 계속욕함
결국 걔네가 빡쳐서 차 멈추고 내리더라구
한4명정도 있는데 한명만 내림
그러면서 나한테 이럼
'머 개쉐이끼야'
깜짝놀람 ㅋㅋㅋㅋㅋ
한국말로 욕할줄은...
근데 나도 그땐 상황판단이 안되서 더 크게 소리지르면서 욕함
걔가 그러니깐 달려옴
나도 달려감...
난 체격도 왜소하고 걔는 좀 큼
지금생각하면 미친짓이지만 그땐 나도 어떻게 그럴용기가 낫는지 모름
서로 부딪히면서 주먹으로 머리맞음..
흥분된 상태라 맞은거 생각도 안나고 나도 같이 때린것 같음
주변에 아저씨들 뜯어말리는데 옆에 친구가 유리병 집어던짐
사람맞추려한건 아니고 땅에 집어던짐
이란색히 깜놀함 ㅋ
나머지 3명 차에서 내리려다 다시타고 내렸던 색히도 뛰어가서 타고 사라짐 ㅋ
집에 오면서 친구한테 들은얘긴데
차에타던 3명이 차에서 긴 창들고 내리려 했다함
.....큰일날뻔했지
이일로 개발공 사람들한테도 알려주고싶음
절대로 축구때문에 싸우지 말자
여기 서포터들도 많잖아
싸울땐 내가 뭐했는지도 모름
그게 문제..
모르니깐 무슨짓을 할지 감이 안오고
그러다 사람 죽일수도 아님 죽을수도 있다는걸 오늘 깨달앗음
운좋게도 난 조용히 끝나서 다행이라 생각함
부디 횽들도 명심하길 바람










욕봤심더 ㅠㅠ 조심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