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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2013.06.10 23:27

오늘 안양 경기 끝나고 목격한 바

조회 수 482 추천 수 0 댓글 6


1차와 2차를 나누어서 설명해야겠다.

우선 1차 소란부터.

끝나고 선수단 나오는 곳에서 동그랗게들 모여 홍염까며 놀고 있는데 웬 취객처럼 보이는 아저씨가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며 등장.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부천 유니폼 입은 남자가 그 아저씨 말리고 있는 모습도 보였음.
암튼 덕분에 잠시 소란.
그 아저씨를 향해 접근한 안양쪽 인원도 꽤 있었지만 말리려는 인원도 섞여있었고, 폭력행사는 없이 그냥 소란정도였음.

여기까지가 1차 소란.

그리고 2차.

다시 소란 추스리고 모여서 북치면서 구로 외치는데 지나가는 차에 갑자기 이목이 집중됨.
그 차에 탄 양반이 뭔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차 주변에 다시 소란.
역시나 이번에도 말리려는 사람과 흥분한 사람들 공존.
빠져나가는 차를 향해 누군가 뒷좌석문의 창에다가 침을 뱉어버림. 레드 대표가 뛰어가서 말리려 했으나 이미 늦음.
그 차가 살짝 더 가서 잠시 후에 멈추더니 어떤 아저씨가 내리는데 1차 소란의 주인공이었던 그 아저씨였음.
역시나 그 쪽으로 흥분한 레드 인원 다수 접근.
그리고 레드 대표 포함 말리려는 사람도 꽤나 있고.
전체적으로 운영진은 뒤로 물러날 것을 종용.
아마 부대표였던 것 같은데 확성기로도 계속 뒤로 물러나라고 지시.
나는 이때 말리려고 있다가 어느정도 사람들 물러나고 나서 나도 물러남. 그 쪽에 몰려있어봤자 좋은 꼴로 보이지도 않을 것 같았고.
여기까지의 진행 중에 실랑이들은 당연히 있었지만 폭행은 없었음.
그 아저씨가 누구를 때린 것도 없었고, 누구한테 맞은 것도 없었음.
1차 소란 때보다 진정이 늦게 되기는 했는데, 어느정도 진정된 후 경찰차 한 대가 그 쪽으로 갔음.
그 이후 상황은 뭐, 솔직히 나도 안심해서 완전 물러나버려서 모름.

이상 그 자리에서 직접 목격한 바.

우선, 첫번째로는 실랑이와 소란이 있었을 뿐, 폭행은 없었다.(다행이었다…)
두번째로, 레드 대표와 확성기 잡은 사람 등은 적극적으로 말리고 진정시키는데 힘씀.

그리고 내가 모르는 것은, 그 아저씨가 2차 소란 때 차 안에서 어떤식으로 도발을 했는가, 아니면 하지 않았는가 하는 점.

일단 내가 목격한 것은 거짓 없이 그대로 적었음.
과장 같은 것 섞고 싶지 않아 의도치 않게 음슴체가 되어버린 점 양해바람.
  • ?
    Goal로가는靑春 2013.06.10 23:29
    뭐야 그럼 그 1차난동피운 취객같은양반은 음주운전을 했을수도 있다는거?
  • profile
    title: 2014 안양 42번(정재용-주문제작)Metalist 2013.06.10 23:31
    아닐걸? 그 아저씨는 조수석에서 내렸어. 그 차에서 내린 사람은 아마 그 아저씨 한명이었을걸? 운전자는 그대로 타고 있었고, 뒷자석에는 부천 유니폼 입고 있던 젊은 사람 한 명 있었어. 같이 내린 사람이 있다고 해도 한명정도 같이 내렸을거야.
  • ?
    title: FC안양_구不死安養 2013.06.10 23:41

    ㄴㄴ 운전자는 부인으로 추정되는 아줌마였음...

  • profile
    닥공수박 2013.06.10 23:30
    드디어 하나의 사건으로 정리가 되네
  • ?
    title: FC안양_구不死安養 2013.06.10 23:41
    메탈 횽이 잘 정리해서 내글은 지움...
  • ?
    title: FC안양_구不死安養 2013.06.10 23:44
    메탈횽 빠지고 나서 있었던 일은...

    레드 대표 와 부천의 대다수가 대치해서 구단관계자들과 출동한 경찰들과 함께 사건 해결을 노력...
    (왜 1대 다수가 협상하냐? 나 참... ㅡㅡ;; 어이가 없어서ㅎ)

    처음에 난동피운 가해자인 그 아저씨... 그 뒤로도 자기한테 달려든 레드 중 1인 계속 지목하면서 자기가 피해자라고 우김...

    아무튼 일은 잘 해결되는 듯 하고 부천쪽도 잘 돌아가나? 싶었는데...

    부천 애들중에 한명이 '우리 홈에서 두고보자!!' 라고 개드립 날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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