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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52&aid=0000000751

 

모두가 기대하는 대형 신인, 김건희
김건희에게 대학무대는 좁았다. 매탄고 시절부터 빛나던 김건희는 고려대 입학 후에도 그 행보를 이어나갔다. 2014년 제50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결승에서 한양대, 결승에서 숭실대를 잡고 우승까지.

 

1학년이었던 김건희는 전통 강호 고려대의 10번을 달고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손에 잡았다. 5골 5도움으로 득점왕에도 오르며 축구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만들었다. 2014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도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기록했다.

 

‘2002년 월드컵 베이비’답게 월드컵 무대를 뛰는 선수들을 보며 축구선수를 향한 꿈을 키웠다. 이후 광양제철초, 광양제철중을 졸업하고 수원삼성의 유스팀 매탄고에 입학했다. 매탄고 재학 시절에는 수원 경기에서 볼보이를 하며 수원 경기를 챙겨봤다. 선수들과 숙소를 같이 쓰며 배웠던 것들이 김건희에게 자양분이 됐다.

 

186cm의 큰 키에 운동장 곳곳을 누비는 연계 플레이, 그리고 정신력까지 김건희는 대체불가 신인선수가 되었다. 지난 겨울, 말라가에서의 전지훈련에서도 김건희는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새로운 중원의 핵, 은성수
매탄고를 졸업한 은성수는 숭실대학교로 향했다. 꾸준히 성적을 내는 전통 명문 숭실대에서 은성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정확하게 연결되는 킥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숭실대의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런 강점은 매탄고 시절 코치였던 고종수 코치로부터 배웠다. ‘자신만의 감각’을 중요시했던 코치의 조언으로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은성수는 축구선수의 기본은 마음가짐이라고 말한다. 매탄고 졸업 이후 대학에서 정신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고등학교 시절, 자신이 돋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버릇을 고쳤다. 대학 진학 후에는 팀을 위한 희생을 배웠다. 경기 중에도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한다.

 

매탄고 시절 빅버드에서 볼 보이를 했던 은성수는 언제나 수원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다. 이제 팬들의 응원을 들으며 뛸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고 한다. 꾸준한 연습으로 경기장에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언젠간 수원의 대표선수로 거듭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수원에 대한 자부심’이라고 답할 정도로 그는 수원에 대한 애정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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