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시즌 전 우승후보로 평가받았지만 현재 7승12무11패, 승점 33점으로 K리그 클래식 10위에 쳐져 있다. 울산에 어울리지 않는, 자존심 상하는 순위다. 울산 신임 윤정환(42) 감독이 과도기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올 시즌 초반 리그 1위를 달리며 반짝한 것이 전부였다. 이후 윤 감독의 울산은 시즌 내내 꼬이고 꼬여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울산의 상위 스플릿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인천 유나이티드(42점)와 승점 9점차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3경기. 울산은 무조건 3전 전승을 거둬야 한다. 1경기라도 삐끗하면 상위 스플릿 진출은 실패다. 그리고 인천이 3전 전패를 당하기를 바라야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7위 전남 드래곤즈(42점), 8위 제주 유나이티드(40점), 9위 광주FC(35점)가 앞에서 버티고 있다.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앞에 4팀을 모두 넘어야 한다. 3전 전승을 거둔 후 다른 팀들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앞에 팀들이 미끄러지지 않으면 울산에 기회는 없다. 기적이 필요한 미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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