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수비,
수비 집중력이 며칠만에 상당히 좋아진 느낌.
전반에 신세계하고 조성진이 우측사이드 잘 막아주었고
후반전에도 무난하게 수비함
특이한건 침착한 수비를 못하던 양상민이 후반에는 끝까지 공만보고 마지막에 볼 가로채는걸 계속 보여주더라,
마치 헤이네르가 수비하는 것 처럼..
그래도 아쉬운게 실점 장면에서 브리즈번의 키커가 상당히 잘 찼긴했지만 수비 전체가 루크를 다 놓친 느낌이 드는게 아쉽고
종료 15분 남기고 또 멍때릴랑 말랑하던게 보이던게 아쉬움
미드필더
일단 전반에 미드필더가 제 몫을 못함.
오범석은 수비역할은 해주지만 공격시에 볼 받을 위치를 제대로 못잡아서 어이없이 놓치는 경우가 많았음.
오범석 수비형 미들은 가능은 한데 아직까지는 최선은 아닌 느낌임.
그리고
고차원은 산토스 대체하기에는 아직 역할 이해가 떨어지는 느낌이고 패스 받고 그 뒤에 움직임이 없었음.
이상호도 활동량은 좋았지만 전반엔 예능플레이가 심했고 후반전엔 준수하게 해줬음
사이드미드필더
염기훈은 뭐 말이 필요있나.. 작년에 그 쫓기는 듯한 플레이 다 사라짐. 군 입대전에 여유넘치던 플레이로 돌아옴.
작년에 깐게 미안할 정도로 잘함
서정진도 오늘 감탄한게 수비가담 활발하게 해주고 피지컬 차이나는거 영리하게 이용하거나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
공격수
내가 정대세를 싫어한게 전술적인 움직임을 안보여준건데 요즘은 확실히 플레이가 전술적으로 움직여 줄려는 모습을 보여줌
뭐, 타겟 역할 안하더니 이제 공 떨궈주고 미드필더 공격 올라올 수 있게 만드는데 상당히 좋다고 봄.
문제는 볼터치는 더 투박해진 느낌이고 볼간수가 로저만큼은 안되는 느낌인데, 그래도 만족스러운게 정대세가 저렇게 해줘야 숨통이 트이지. 그래서 만족함
서브
권창훈은 뭐 자기 포텐셜 오늘 제대로 보여줬다 생각됨. 뭐, 아쉬운 점도 있는데 주전급에서 가장 어린애고 성장하는게 보이니 뭐 ㅋㅋㅋㅋ
카이오는 아직 특출난 점을 못찾겠지만 말미에 피지컬 이용해서 반칙 얻어내고 이런건 좋다
오장은은 그냥 반가움
골키퍼 빼먹었는데..
노동건은 앞으로도 그렇게 수비라인 잡고 수비하고 대화 좀 많이했음 좋겄더라
노동건도 가면갈수록 나아지는 느낌










확실히 노동건은 경험치가 쌓이니까 좀 키퍼다워 지네요. 공중볼 불안하던것도 괜찮아 지고, 킥도 생각보다 많이 좋아지고.

염기훈은 늘 결과론적으론 좋은데 항상 경기 중에 아쉬운 부분들이 보임. 대표적으로 느린 드리블 같은 거. 속공 상황에서 염이 공을 잡으면 템포가 확 느려지고 거의 성공을 못 하는 모습을 보임. 그럴거면 빨리 슛을 차던가 누굴 주던가 해야 하는데 머뭇머뭇 하다 수비 자리 다 잡고~
노동건은 오늘 실점이 두고두고 아쉬울 듯. 무실점경기 처음으로 하나 했는데 세트피스로 실점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