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에서 찬 바람을 맞으며 이를 악물었던 그는 남해에서 '차두리 신드롬'을 보며 다시 한번 대표팀과 축구인생을 되돌아봤다. 그리고 생각을 정리했다. "두리형이 그동안 리그나 대표팀에서 쌓은 실력과 이미지가 신드롬으로 이어졌다. 잘 하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다. 그런 점을 모든 선수들이 본받아야 한다. 나도 앞으로 더 잘해서 두리형 자리를 메우고, 그만큼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차두리를 직접 보고 경험하고 주변을 통해 듣고 결심한 다짐이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A매치 평가전 2연전에서 차두리와 함께 대표팀에 합류했다. 처음이자 마지막 인연이었다. 그러나 '선배' 차두리와 나눈 교감은 한차례 만남 이상의 깊은 울림을 가져다줬다. 이 용은 "정말 밝은 형이다. 마음가짐도 긍정적이다. 월드컵이나 대표팀 평가전에서 내가 보인 모습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해줬다. 특히 '너는 오버래핑으로 나가서 크로스 올리는 걸 잘하는데 대표팀에서 그런 모습을 많이 못보여줬다. 네가 잘하는 걸 해라'라고 조언해줬고, 가슴속에 새기고 있다"고 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679760
차두리를 직접 보고 경험하고 주변을 통해 듣고 결심한 다짐이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A매치 평가전 2연전에서 차두리와 함께 대표팀에 합류했다. 처음이자 마지막 인연이었다. 그러나 '선배' 차두리와 나눈 교감은 한차례 만남 이상의 깊은 울림을 가져다줬다. 이 용은 "정말 밝은 형이다. 마음가짐도 긍정적이다. 월드컵이나 대표팀 평가전에서 내가 보인 모습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해줬다. 특히 '너는 오버래핑으로 나가서 크로스 올리는 걸 잘하는데 대표팀에서 그런 모습을 많이 못보여줬다. 네가 잘하는 걸 해라'라고 조언해줬고, 가슴속에 새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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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 이용 "두리형 빈자리, 부족함 없이 메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