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대전 선수들 스탯 적어 놓은 거 보다가, 갓진호 감독님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 느꼈음.
총 36경기 중에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는 안영규, 정석민, 장원석, 아드리아노...(선발, 교체 모두 포함)
겉으로 보기에는 아드리아노만 드러나는데, 실질적인 핵심 선수들은 눈에 안 보이지만 꾸준히 활약을 해줬다는 증거.
특히 멀티 포지션으로 수비라인 이끌었던 안영규나, 부주장으로 꾸준히 팀 척추 역할 했었던 정석민이나, 임대와서 발에 땀나도록 뛰었던 장원석같은 선수들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이 나왔던 것임이 분명함.
그리고 명확한 것은 드래프트로 뽑은 선수들을 즉시 전력감으로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기회는 주었었고(유성기, 김영승), 부임할 때 데려온 포텐 있는 선수들이 결국 한 건 했다는 게 더더욱 내년이 기대되기도 하네.
정석민은 오랫동안 대전에 있었어서(결혼도 예정이고), 내년에 클래식 올라갈 때 꼭 남겨야 하는 1순위 선수
물론 볼 예쁘게 차는 이광진이나 저돌적인 김종국이 있지만, 정석민 만큼의 안정감은 없기에, 세 선수가 있어야 올 해 만큼의 안정적인 팀 운영이 되지 않을까 싶음.
올해 유스에서 서명원만큼 기대하고 있는 황인범도 올라오니까, 내년에는 중원에 딱 네명만 잘 지켜도 클래식에서는 갓진호 감독님 말대로 모든 팀한테 1승씩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우리팀 출신 두명이 보이네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