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서정원(44) 감독은 생글생글 잘 웃는다. 성격도 부드럽다. 그가 2012년 12 월 수원 지휘봉을 잡았을 때 우려의 목소리 도 높았다. 이유는 '수원병(病)'이었다. 수원 은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데 모래알처럼 뭉치지 못한다는 데서 연유했다. 유약해보 이는 서 감독이 수원 선수들을 휘어잡을 카 리스마가 있겠느냐는 걱정이었다. 서 감독 은 두 번째 시즌인 올해 이런 평가를 깨끗하 게 잠재웠다. 수원은 지난 16일 제주 유나이 티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 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명가 재건의 발판을 다시 마련한 서 감독을 17일 화성 클럽하우스에 만났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41&aid=000228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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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수원감독 “카리스마보다 중요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