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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15:25

파퀴아오 성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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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전설' 파키아오, 농구선수로도 뛴다


지난 6월 필리핀 프로팀 기아 감독 취임…선수 드래프트서도 지명돼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무려 8체급을 석권한 필리핀의 '복싱 전설' 매니 파키아오(36)가 자국에서 프로농구 선수로도 뛰게 됐다.

스포츠 전문 블리처리포트 등 미국 매체들은 26일(한국시간) "파키아오가 지난 24일 열린 필리핀 프로농구(PBA) 2014-2015 드래프트에서 기아 소렌토스에 1순위로 지명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로부터 명예 선수로 위촉될 정도로 평소 농구에 애정을 보였던 파키아오는 이미 지난 6월 기아 감독을 맡게 된 터였다.

이에 따라 파키아오는 PBA에서 플레잉 코치로 뛴다. 현역 국회의원이기도 한 그는 본업인 복싱에 농구 선수·감독까지 1인 4역을 맡게 됐다. 

기아 소렌토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파키아오의 사촌은 르네 파키아오도 3순위로 지명했다. 

블리처리포트는 "파키아오는 11월에 열리는 복싱 방어전을 준비하러 외국에 있는 상태였다. 기아 소렌토의 이번 드래프트 지명에 파키아오의 뜻이 얼마나 담겨 있는지는 불문명하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파키아오는 이번 지명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신장 169㎝인 파키아오는 PBA 역사상 가장 키가 작은 선수가 됐다. PBA 사상 처음으로 2개 종목에서 활동한 선수가 된 것은 물론이다.

http://sports.news.naver.com/photocenter/photo.nhn?albumId=21783&photoId=884960&category=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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