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감독은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와 관련해 “히딩크 감독 역시 2002 한일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시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체류기간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체류기간이 길어지면 가족과의 시간,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힘들어했다”며 “이를 경험한 이 위원장이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협상 과정에서 이에 대한 조항을 넣었을 것으로 본다. 그러면서 틀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강조한 박 감독은 이어 “네덜란드 사람들은 자기 시간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것 같다”며 “협회 입장에서는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한국에 오랜 시간 머물면서 팀을 이끌어주길 바라지만, 마르바이크 감독 입장에서는 수용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문화적인 차이이다. 협상 결렬은 아쉽지만 판 마르바이크 감독 입장도 존중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396&aid=0000232466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강조한 박 감독은 이어 “네덜란드 사람들은 자기 시간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것 같다”며 “협회 입장에서는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한국에 오랜 시간 머물면서 팀을 이끌어주길 바라지만, 마르바이크 감독 입장에서는 수용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문화적인 차이이다. 협상 결렬은 아쉽지만 판 마르바이크 감독 입장도 존중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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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가 생각하는 마르베이크 선임 실패한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