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사는 사람이거나 고향이라면, 응당 대전 시티즌과 한화를 응원해야 하는데...
매년 돌부처처럼 경기 보다가 올해 같은 경우는 또 처음 보는 듯.
W석에서 미리 들어 앉아서, 직관 전에 아프리카로 한화 경기 보면서...발암경기 보다가 오늘 대전 시티즌 경기 보면서 항암치료를...
오늘 느낀 점은 갓진호 형님이 팀을 제대로 만든 것과 함께, 새로 들어온 사장이 지원을 잘 해주는 것 같음.
염 구단주 후광썰이 많아서 걱정도 됐는데, 쉬는 시간마다 선수들 독려하고 관중들 만나면 인사하고 하는 모습이 감동!!!
경기를 풀어보자면 역시 풀백(윙백)이 좋아야 현대 축구에서 살아 남는 듯.
서명원, 아드리아노가 캐리하고 있어서 가려진 애들이 임창우랑 송주한인데, 얘들이 기존 대전의 풀백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활동량 보여주면서, 라인 브레이킹 하는게 장난이 아님.
백 스리, 백 포 다 쓰는 것 처럼 보이는 데, 실제로는 둘 다 유기적으로 쓰는게, 확실히 요즘 20대 초반~중반 선수들은 전술적으로 이해도가 뛰어난 것 같음. 갓진호 형님이 백 스리에는 항상 주전 센터백 2명에 풀백 한명을 섞어서 하는데 한 쪽 풀백이 올라가면 백 포 형태가 되면서 전방 압박이랑 역습 들어가는 게 요즘 대전의 주 전술로 보임.
강원전에는 [윤원일-안영규-임창우], 오늘은 [장원석-윤원일-안영규] 조합으로...
아직 리그 4경기 밖에 안 지나서 섵부른 판단이지만, 올 시즌 승격을 하든 못 하든 갓진호 감독에게 최윤겸 감독의 향기가 폴폴~










큰 부상은 아닌 것 같은데, 검사결과 나와봐야지염. 그보다 막판에 부상당한 이광진이 걱정댐. 정석민이랑 보리지 아노는 곳에서 고생하는데...이광진 빠지면 중미 자원이 황진산, 유성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