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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삼군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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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2013.12.02 00:45

근데 참 아이러니한 축구판이다


*주 : 다소 위아더로 보일 수 있는 소재임을 밝힘.




아시아판은 광저우가 막강한 자본을 무기로 무지막지하게 우승해버리고 자국리그와 컵까지 씹어먹고 있는 와중...

이것으로 아시아 축구판의 자본투자가 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분위기인데..


정작 아챔에서 제일 많이 우승을 경험한 리그인 K리그의 우승팀은 오히려 전시즌 대비 운영규모가 축소된,

그리고 앞으로도 축소되어 운영될 것으로 예측되는 포항....


물론 포항팬들에게야 기쁜일이고 축하받을 일인건 맞는데,

포항의 우승은 다르게 생각하면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리지 않아도 우승할 수 있다"

라는 일종의 착각이 타팀의 운영진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개인적으로 대표적으로 수원이 그렇게 되어가고 있지 않은가 싶은데..)

물론 유스팀을 바탕으로 탄탄하게 성장해 나가는거 좋지.

(당장 나도 우리팀 유스뽕에 취한 사람중 하나고)

근데 그 유스팀에서 성장한 윤기넘치는 재능들에게 매력도 높은 구단이 되려면

과감하게 자본을 소유하고 투자할 팀들이 적어도 한둘은 있어야 할 건데 말야..

지금에도 매년 배출되는 유스들이 넘치는대 국내팀들이 자본력이 딸리거나 하는 문제로 많이들 

J리그나 동남아 같은 곳으로 본의 아니게 수출(?)되고 있단 말이지...

게다가 연봉도 이제 공개되고 있잖아? 

다른동네들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리그판이 흘러 갈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거 같아서

한편으로 재밌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뭔가 쎄하긴 하다.


뭐 우리팀이야 올라가면 협동조합조직으로 어떻게 나름의 다른 생존방식, 운영방식으로 이에 맞서겠지만,

(우라팀만 투자 잘되고 선수 잘 뽑으면 그만이지)

전체적인 리그 판도가 돌아가는 모양이 개인적으로는 어딘지 반대로 가는 기분은 드네.

뭐 그렇다고... =_=;;

그냥 개인적으로 든 쓸데없는 생각이었다...

  • ?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_구구동상이야 2013.12.02 00:47
    됐고 우린 빡쳐서 더블스쿼드 구축해서 트레블 한다고 돈질좀 했음 좋겠다 구단주란 인간이라면 이딴 경기 보고 열 받아서 돈질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다.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상일동짬고양이 2013.12.02 00:50
    ㅇㅇ 울산이라면 돈줄대주는 기업도 기업인데 돈질할 수 있음 해야지... 오늘처럼 목전에서 우승컵 날아갔으면 당장이라도 투자확대하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함.. 뭐 우리야 쓰고 싶어도 돈이 당장 없지만... ㅜㅜ 뭐 곧 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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