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 vs 성남일화천마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경기장 : 대구 대구월드컵경기장

 날짜 : 2013년 3월 30일 토요일 15:00 (3:00 PM)

 중계 : CJ 헬로비젼 대구 (생) 

 헤드라인

 성남은 지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패배하면서 홈 6연패를 당했다.

 

 대구는 최근 홈에서 열린 4경기에서 패배를 기록 하지 않았다.

 

 성남은 선수 등록 마지막날 3명의 선수를 영입, 이번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대구는 이번 경기에 ‘한정판 꽃미남 유니폼’ 착용.

 성남 리뷰 (vs 인천)

 [3R] 성남일화 천마 1 - 3 인천 유나이티드 // 39' 한교원 (AS : 김창훈) 58' 이석현 65' 디오고 90' 제파로프

 슈팅/유효슈팅 : 성남 (14/7) 인천 (10/6) // 파울 : 성남 (25) 인천(16) // 경고 : 성남 (5) 인천 (2) // 코너킥 : 성남 (2) 인천 (3) // 오프사이드 : 성남 (3) 인천 (2)

 공 점유시간 : 성남 (32:52) 인천 (25:45) 점유율 : 성남 (55) 인천 (45)

 Man Of Match : 이석현 (인천) (슈팅 : 3, 유효슈팅 : 3, 득점 : 1)

 선수 평점 : 전상욱 (5.5) 강진욱 (5.0) 이요한 (6.0) 심우연 (5.5) 윤영선 (6.0) 김태환 (6.0) 김평래 (5.5) 김성준 (6.0) 김동섭 (6.5) 이현호 (6.0) 제파로프 (7.0) 정선호(5.0) 황의조 (6.0)

 

 경고 : 심우연 (2) , 김태환 (1) , 김동섭 (1) , 김평래 (2) , 이요한 (1)

 프리뷰 

 경기 관전 포인트 6

 1. 불안했던 성남의 측면 수비, 현영민 영입의 효과와 투입 가능성은?

 이적시장 마감일이었던 지난 26일,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화두였던 성남은 끝까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뜬금포’ 라고 불릴 만큼 의외의 영입으로 장식 했다. FC 서울, 울산에서 뛰었던 측면 수비수인 현영민 선수를 영입 한 것. 성남은 지난 3경기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인 강진욱 선수의 수비 불안 문제로 골칫거리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현영민 선수에게 거는 기대치는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빠르면 이번 대구전부터 투입이 될 것으로 예상, 수비 불안 문제를 해결 해 줄 수 있을 것 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2. 시즌 첫 승의 주인공은 단 한 팀, 아니면 무승부?

 3. 측면 공격 자원의 보강 (레이나 잔류, 김인성 합류), 무뎠던 성남의 공격력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4. 대구의 ‘한정판 유니폼’ 인 ‘꽃미남 유니폼’ 공개.

 

 대구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공개한 ‘꽃미남 유니폼’ 을 성남전 에서 사용한다고 밝혔다. ‘꽃미남 유니폼’은 국내 프로축구팀 중 처음으로 유니폼에 꽃무늬 디자인을 시도 했다. 대구의 상징인 ‘목련꽃’ 을 통해 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의 상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 어이없는 실점의 연속이었던 성남의 지난 3경기, 선수들의 집중력 유지는 경기 종료까지 이어질 것인가.

 6. 한승엽 선수와 황의조 선수의 신인 맞대결

 

 선수 vs 선수

 한승엽 (대구) vs 황의조 (성남)

 시즌 초반, 슈퍼 루키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개막전에서 주목 받은 두 선수가 있다. 바로 한승엽 선수와 황의조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대구는 울산 문수에서 이번 시즌 개막전을 치렀다. 그 경기에서 K리그 클래식 2013의 첫 골이 터졌다. 전반 4분만에 호쾌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그 주인공은 대구의 신예 한승엽 선수였다. 성남은 성남 탄천에서 수원과의 개막전을 치렀다. 전반 2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황의조 선수가 빠른 슈팅으로 연결, 데뷔전에서 골 맛을 봤다. 양 팀은 울산과 수원에게 아쉽게 2-1로 패배, 양 팀의 신인 선수들의 득점이 빛을 바랐다. 하지만 강력한 임팩트로 팬들의 뇌리에 남는 득점이 되었다. 기존의 신인상이 사라지고 올해 새로 신설 된 영 플레이어 상 (23세 이하 선수 중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상)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 할 것으로 예상 되는 두 선수의 맞대결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누가 더 수비라인에 위협적인 모습과 함께 공격 포인트를 만들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매치 팩트

 성남은 이번경기에 새로 등록 된 레이나, 김인성, 애드깔로스, 현영민 선수의 출전이 가능하다.

 대구는 추가 영입 없이 이적 시장을 마감 했다.

 대구는 최근 홈 4경기에서 1승 3무로 무패를 기록 했다.

 성남의 지난 시즌 원정 승률은 10승 3무 9패 , 52% 를 기록 했다.

 대구는 지난 시즌 홈에서 12승 6무 4패를 기록, 68%의 승률을 나타냈다.

 

 성남은 대구를 상대로 통산 19승 6무 6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다. 31경기에서 54득점 31실점.

 지난시즌 4차례의 만남을 가졌다.

 5/26 탄천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전 윤빛가람 선수의 퇴장으로 열세 속에서 성남은 대구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 했다.

 

 7/29 대구에서 열린 경기는 대구의 황일수 선수가 전반전 PK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전 성남의 전현철 선수와 김성준 선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성남이 1-2 역전승을 거두었다.

 9/26 대구에서 열린 스플릿 B 그룹 경기에서 90분에 박진포 선수의 핸드볼 파울로 내준 패널티킥을 대구의 황일수 선수가 성공, 1-0 대구가 승리를 거두었다.

 

 11/21 탄천에서 열린 스플릿 B 그룹 경기에서 전반전 대구의 황일수 선수의 프리킥이 안재훈 선수의 머리에 정확하게 맞으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후반전 황일수 선수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0-2 대구가 승리를 거두었다.

 예상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