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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지하려면 중지버튼 클릭, BGM = 강원 FC 서포터즈 나르샤 서포팅곡 <출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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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일화천마    vs       강FC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4R 

장소 :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일시 : 2013년 10월 30일

킥오프 : 19:30

중계 : tbs 교통방송,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 Live !!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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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강원FC 공식 홈페이지)


상승세의 강원, 스플릿 B그룹의 깡패를 만나다


  강원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사커K라는 유튜브 국축 프로그램에 기세를 탄 팀은 그 끝을 알 수 없는 법이라며, 대전의 약진을 예견했던 당시의 예측이 무색할 만큼 그 기세를 타고 있는 강원입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원인지라 그 어느 팀도 무섭지 않다는 말이 될 수도 있지만, 이번 상대는 만만치 않습니다. 스플릿 B그룹의 깡패. 한 차례 진통이 있었지만, 비 온 후에 땅이 굳듯 더 단단해진 구단. 성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탄천 원정 경기입니다. 춘천 경기 마치고 바로 3일만에 원정경기. 상당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작년과는 다르다 강원!


  우리 강원이 달라졌어요! 앞서 적었듯, 강원의 상승세의 끝을 알 수가 없습니다. 작년의 강원과 유사하게 리그 후반부를 향해 가면 갈수록 강해지는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작년과는 다소 다릅니다. 작년은 지쿠와 웨슬리(현 전남)를 중심으로 팀이 짜였고 그 분위기를 탔다고 친다면, 올해는 외국인 선수건 신인 선수건 동일선상에서 무한 경쟁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팀이 올라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동기 김봉진 이우혁 이준엽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불을 뿜기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진경선 전재호 남궁웅 등 베테랑도 몸소 실천하는 리더쉽을 발휘하여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강원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특별히 큰 결원이 생기지 않는 한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여력 또한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축구는 전쟁’이라는 신조 아래 전체적으로 올라온 강원인 셈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베테랑 진경선 남궁웅 선수가 각각 지난 경기 경고누적 퇴장과 경고누적 3회로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상대는 바로 아래 소개할 팀이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도 작년과는 다르다, 성남


  성남도 작년의 성남과 완전히 다른 팀입니다. 안익수 감독 부임 이후 탄탄한 팀 색깔을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 이맘때의 성남이 동네북처럼 지고 다니며 성남팬들의 속을 썩이는 팀이었다면, 지금의 성남은 K리그 전 구단 중 가장 확고한 동기로 축구하는 팀이 되었습니다. 내년을 위해 올해의 경기들을 끝까지 잘 해야 한다는 동기는 매 경기 쉽게 포기하지 않는 팀 컬러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자양분이 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안익수표 압박축구. 일명, 질식축구의 팀 컬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점차 완성되어가는 성남의 축구는 분명 작년과 다른 팀입니다. 훨씬 강하고 훨씬 탄탄합니다. 작년 스플릿 라운드에서 강원의 잔류를 확정시켜 준 성남이었지만, 올해의 성남은 스플릿 B그룹의 저승사자입니다.



Last Round & M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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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대구FC 공식 홈페이지)

  홈팀 성남은 10월 27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33라운드 대구전에서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습니다. 이 날 경기의 기선은 원정팀이었던 성남이 제압했습니다. 전반 12분 찬스메이커 제파로프 선수가 기분 좋은 선취골을 터트린 것입니다. 하지만, 전반 20분대부터 대구가 보다 적극적인 공세로 전환하면서 경기 흐름은 홈팀에게로 급격하게 기울었습니다. 후반전에도 이런 흐름은 이어졌고 결국 후반 17분 대구의 조영훈 선수가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조영훈 선수의 프로 데뷔골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기세가 오른 대구가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며 그라운드를 장악했습니다. 그러다 후반 31분 수비수 유경렬 선수가 공격에 가담해 멋진 역전골을 작렬시켰습니다. 당황한 성남인 다시 반격에 나섰지만 몸을 날리는 대구 수비수들의 저항을 쉽게 뚫어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42분 성남의 노장 김한윤 선수가 천금같은 동점골을 뽑아내며 원정에서 어렵사리 승점 1점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성남의 부진이라기보다는 대구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염원을 읽을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동영상 출처 : 강원FC 공식 홈페이지)


  원정팀 강원은 10월 27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리그 33라운드 전남전에서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29분 이우혁 선수가 전남 문전 외곽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전남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엔 최진호 선수가 전남 PK박스 안쪽을 돌파하다가 상대 수비수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것을 키커로 나선 이준엽 선수가 가볍게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은 반격의 고삐를 당긴 전남의 흐름이었습니다. 하프타임에 교체 투입된 장신의 코니 선수와 박기동 선수를 전방에 놓고 제공권 장악을 통한 만회골을 노렸습니다. 그러다 후반 22분의 코너킥 찬스에서 강원 문전에서의 혼전 상황을 틈 타 이종호 선수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성공햇습니다. 이후에는 완벽한 전남의 페이스. 특히, 강원은 후반 38분 미드필더 진경선 선수가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 당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남은 시간 전원 자기 진영에서 몸을 날리는 수비를 펼친 강원 선수들의 저항에 전남의 마무리 슈팅과 패스는 제대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강원은 전남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내며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이자 올 시즌 전남을 상대로 감격적인 첫 승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김영후 선수는 교체투입 대기만 하고 결국 경기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History                                                                                                                                                          


(동영상 출처 : 강원FC 공식 홈페이지)


  양 팀은 2013년 9월 21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맞붙었습니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제파로프 선수와 황의조 선수의 연속 슈팅으로 원정에서 분위기를 주도한 성남은 기어이 전반 8분에 선취골을 넣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동료와 짧게 볼을 주고 받은 제파로프 선수가 특유의 왼발로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임채민 선수가 쇄도하며 강력한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입니다. 기세가 오른 성남은 전반 중반에 추가 득점까지 성공시킵니다. 전반 27분 황의조 선수가 강원의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 끝에 볼을 따낸 후 단독 돌파하다가 상대 PK박스 안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습니다. 이것을 강원의 골키퍼 김근배 선수가 가까스로 쳐냈으나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김태환 선수가 오른발로 밀어넣어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습니다. 전반을 뒤진 강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봉진 선수 대신 전재호 선수를 투입하며 공세적으로 전환했고 불과 2분만에 추격할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얻었습니다. 지쿠 선수가 페널티 박스로 돌진해 들어갈 때 성남의 임채민 선수가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얻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쿠 선수의 페널티킥이 전상욱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데 이어 지쿠 선수가 재차 시도한 슈팅마저 전상욱 선수가 막아내며 땅을 쳐야만 했습니다. 특히, 전상욱 선수는 후반 28분 김동기 선수가 때린 결정적인 헤딩슛마저 다이빙으로 잡아내는 등 후반전 강원의 모든 필사적인 슈팅시도를 온몸으로 저지시키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제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통산전적은 강원 기준 4승 1무 9패로 성남이 앞서 있습니다.



Fact &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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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예상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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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입니다. (3승 1무)


- 성남은 최근 4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을 기록 중입니다.


- 성남은 최근 홈 3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을 기록 중입니다.


- 성남의 김한윤 선수는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입니다. (1골 1도움)


- 성남은 최근 대 강원전 2경기 연속 2-0 승리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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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예상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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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거두고 있습니다. (3승 1무)


- 강원은 최근 4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강원은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입니다. (1승 2무)


- 강원의 이우혁 선수와 이준엽 선수는 지난 전남전에서 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습니다.


- 강원의 진경선 선수는 지난 전남전 경고 2회 퇴장, 남궁웅 선수는 경고누적으로 인해 이 경기 출전이 불가합니다.


- 강원의 박민 선수, 박상진 선수, 이우혁 선수, 웨슬리 선수가 이 경기에서 경고를 받을 경우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합니다.



Remarkable Player & Expectation 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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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이미지 출처 : 성남일화 공식 홈페이지 / 하단 이미지 출처 : 강원FC 공식 홈페이지)



베테랑의 가치를 증명하라!


- 김한윤 : K리그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의 위엄. 언제고간에 한 명이라도 더 조지제압하고자 하는 그의 심장은 20대보다 더 힘차게 뛰고 있습니다.


- 전재호 : 진경선 선수가 없는 중원. 큰일입니다. 하지만, 전재호 선수는 지난 전남전 명단제외로 어느 정도 체력을 온존시킬 수 있었습니다.


- 예상스코어 : 2-1 성남 승. 그래도 진경선 선수와 남궁웅 선수의 공백이 커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Talk Talk Talk                                                                                                                                                          


“최근 주변에서 상승세라고 얘기하는데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밖으로 드러난 성적보다 반가운 것은 긍적적 변화다. 긍정적 변화란 고참 선수와 신진 선수들 간 호흡이 매무 좋다는 것이다. 특히 어린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기쁘다” (강원 김용갑 감독, 강원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는 김용갑 감독)


“오늘 존재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면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성남 안익수 감독, 다음 시즌 지자체구단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기 위한 준비.)


“앞으로 1~2경기만 더 잘하면 분위기를 탈 수 있다. 끝까지 즐기면 충분히 1부 리그에 살아남을 수 있다” (강원 전재호 선수, 이 인터뷰 시점이 리그 30라운드 종료시점이다. 이 경기 이후로 강원은 2승 1무를 추가했다.)


“(성남시의 인수결정은)1차 목표가 이뤄진 것뿐이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지금까지의 시민구단들이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던 것을 거울삼아 잘 준비해야한다” (안익수 성남 감독, ‘오늘’을 통해 ‘내일’을 만들어가려는 안익수 감독.)


“우리가 어떻게 성남을 이기냐며...” (roadcat)



Etc                                                                                                                                                              

                                                                                

- 항상 그래픽을 제공해 주시는 서리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본 프리뷰에 대한 피드백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원문 블로그 글에 댓글 달아주시거나 트위터 (@GWroadcat)으로 보내주세요 ^^


- Talk Talk Talk 코너에서는 피드백을 통해 인상 깊은 댓글들을 넣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 본 프리뷰는 출처만 표시하시고 가급적 여러 군데로 스크랩해 주세요 ^^ K리그 클래식의 이야깃거리를 늘리고 K리그 클래식 팬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고자 작성하는 프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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