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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포럼 » 포럼 » 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해도 자게에 올리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묻혀버리는만큼 어딘가 저장창고가 있었음 좋겠다.


네이버 마이팀은 같은 내용을 다른 언론들이 복붙하는게 너무 많아서 읽기가 너무 힘들고


개인창고를 돌릴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여러명이 하는게 훨씬 효율적인만큼 개발공 포럼을 활용해보려고 함.


팀별로 뉴스 아카이브를 만들어서 저장해두면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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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 갓북버전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http://m.inews24.com/view.php?g_serial=860465&g_menu=022100


창간10년]특별 대담-전북현대 ① 이장님과 단장님의 '밀당' 10년 동행




2006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계기 이해 깊어져, 구단 이미지 개선 박차

(중략)

이 단장은 최 감독에게 모기업의 사정과 구단이 나아가야 할 길을 꾸준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최 감독도 그저 구단에 모기업으로부터 얼마를 얻어와 선수를 사달라는 식의 평면적인 마인드에서 벗어나 모든 상황을 복합적으로 이해하게 됐다. 이 단장은 양재동 현대차 사옥의 문턱이 닳도록 오가며 구단 운영 자금을 끌어오기 위해 애썼다. 최 감독도 자금 사정에 맞춰 선수들 운영 계획을 세워 영입하고 내보내며 팀의 재정비를 위해 힘썼다.

물론 기업 경영 시스템과 스포츠 구단의 운영 특성이 같은 틀로 구성되기는 어려웠다. 이 단장이 본사를 자주 간 것도 그런 특성을 설명하기 위함이었다. 당시 챔피언스리그 우승 상금으로 받은 60만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5억7천만원)는 모기업이 귀속하려고 했다. 연봉을 모기업에서 지급하고 있는데 상금이 선수들에게 왜 필요하냐는 논리였다. 최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었다. 이 단장은 최 감독을 직접 본사에 데리고 갔다. 직접 확인시켜주는 것이야말로 상호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중략)

최="나는 단장님께 반항해본 적이 없다.(웃음) 감독은 구단의 정서를 절대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대표팀 감독으로 갔을 때도 대한축구협회에서 하는 것은 다 협조했다. 모기업이 하는 일에 고집을 부릴 수 없다. 불만이 있어도 감수해야 된다. 4년 연속 브라질에 이코노미 클래스를 타고 28시간을 가는데 젊은 선수들에게 미안하더라. 그래도 금새 가서 적응하더라. 모기업에서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

(중략)

최="모기업이 돈을 써서 축구단을 운영하면 어떤 성과를 내야 한다. 1번이 성적, 2번이 대외 홍보다. 그런 것들이 같이 돌아가야 한다. 지금은 전북이 K리그에서 분명히 무시 못하는 팀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언제든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 됐다는 것이다. 그것보다는 모기업에서 축구단을 바라보는 시각이 과거와는 달려졌다는 것이 내게는 큰 보람이다. 축구단에 관심을 갖고 성적을 내면 훨씬 더 축구단이 커질 수 있다. 내 입장에서는 K리그 전체가 위축되고 있는데 FC서울이나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처럼 전통 명문 강팀들과 같이 끌고 나가야 리그가 활성화 된다. 전북 입장에서는 정규리그 우승도 중요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에 도전해야 되는 팀이다."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http://m.inews24.com/view.php?g_serial=860470&g_menu=702210


[창간10년]특별대담-전북현대②이장님과 단장님, 퍼거슨 감독과 길 사장처럼?

"5년 뒤 운영 자금의 반은 구단이 벌어서 쓴다"


이철근 단장(이하 이)="향후 5년 후 구단 운영 자금의 반은 직접 벌어서 쓸 것이다. 10년 후에는 자생하는 구단으로 끌어가야 한다. 비전과 방향은 이미 설정을 했다. 다만, K리그가 계속 죽으면 혼자 할 수 없다. 선수를 많이 키워야겠다는 욕심이 생긴다. 관중도 평균 2~3만을 찍어야 한다. 일단 내년에는 평균 2만명을 채워야 된다. 5년 내에 3만이 되어야 한다. 팬도 육성을 해야 한다. 5년 내 5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내야 한다. 흥행이 되어야만 한다. 팬이 있어야 중계방송도 들어올 것 아닌가."

구체적인 방법 제시도 있었다. 그동안 K리그에서 구상만 했던 동남아시아권 선수나 시장이 넓은 중국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다. 중국의 경우 이미 펑샤오팅, 완호우량, 황보원 등을 영입해 재미를 본 경험이 있다.

이="중국 선수를 영입해 마케팅을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을 보니 베트남 메시로 불리던 선수가 잘하더라. 아시아쿼터를 늘려서라도 데려와야 한다.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인데다 도내에 베트남 여성들도 많다. 유니폼 수요가 충분히 늘 수 있다. 시즌 전에 투어를 통해 경기하고 중계권료 받고 그러면 모기업의 이미지도 좋아지고 구단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중국 선수 세 명 영입에 15억원이 들어갔었는데 나중에 20억원을 벌었다. 넓은 시장을 그냥 둬서는 안된다."

(중략)

최="선수에 대한 욕심은 있다. 어느날 갑자기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떠서 선수가 가버리니 허망하더라. 그런 팀을 상대해보면서 과연 앞으로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나 싶더라. K리그에서 평생 있을 수 없는 투자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메스 로드리게스, 카림 벤제마를 보유하고 있지만 과연 저것이 맞나 싶더라. 딱 구단의 수준에 맞는 일정 선수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7~8명 영입보다는 2~3명 큰 선수를 영입해야 흔적이 남는다."

이="우리 구단도 나도 그런 생각을 함께한다. 숫자적인 면보다 질적으로 (선수영입을) 해야 한다. 감독이 대표팀에 떠나있는 동안 리스크가 생겼다. 그래서 리스크 생기지 않게 구단 운영도 하고 선수 영입도 하고 또 선수도 팔아야 한다. 이제는 나가려는 선수들이 계약기간에 예민해져 있다. 그래서 구단 운영이 너무나 어렵다."

(중략)

이="내가 감독 선발을 잘한 것이 맞다. 내 선택이 옳았다. 다른 이가 왔으면 이렇게 성장하지 않았을 것이다. 과정에서 둘이 싸우고 또 머리 맞대고 있지만 내가 다른 사람을 선택했으면 10년이니 벌써 감독이 5명은 바뀌었을 것이다. 클럽하우스는 있을 수도 없고 원래 숙소에서 명맥만 유지하는 구단이 됐을 것이다. 지금은 회사에서 보는 눈이 달라졌다. 우리 스스로 노력했고 회사에서 보는 눈도 축구 시장에 대한 메리트를 느끼게 만들었다. 감독이 잘해주니 좋지 않은가. 세계 명문구단이라는 목표 지향점만 향해 가면 된다."

최="단장님은 사석에 있으면 형님같다. 집에서는 내가 막내라서 떼도 많이 쓰는데 안되는 줄 알면서도 다 받아주신다. 내게 이야기해줘서 회사 사정이나 구단 사정을 알게 됐다. 그 당시 믿고 의지하며 대화할 분이 단장님밖에 없었다. 그래서 전북이라는 구단이 여기까지 온 것이다. 감독이 성적을 내고 공치사를 다 받는 것 같지만 구단, 선수, 지원스태프대가 다 잘해서 이뤄졌다. 단장님과의 관계는 부부관계라고 비유해 표현하고 싶다. 말 안해도 잘 아는 애정, 안타까움이 있다. 이제는 성을 바꿔야겠다. 단장님 때문에 (최씨) 고집이 없어졌다."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36&aid=0000012655

[현장르포V] 챔피언 전북의 '진실게임', 닥공 혹은 닥수

동영상인 관계로 내용 없음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03&article_id=0006191767


[축구]"최강희 감독은 마이더스의 손" 요르단 언론 성공스토리 대서특필


요르단 현지 언론이 축구국가대표팀 전임 사령탑이었던 최강희(55) 전북현대 감독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요르단 타임스'는 12일(한국시간) 신문 스포츠면을 통해 '최 감독의 마이다스의 손길 거친 전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소속팀 전북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최 감독의 성공을 집중 조명했다.

요르단 현지인에 따르면 이 매체는 요르단에서 화제가 될만한 기사를 영문으로 서비스하는 전문 매체다.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요르단의 현지 특성에 따라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생략)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인터뷰]①'챔피언' 전북, 그들이 밝힌 우승 스토리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625982

'챔피언'의 희열이 채 가시지 않았다.

'절대1강' 전북이 기어이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시즌 개막전부터 폭풍영입으로 바람몰이를 했던 전북은 우승후보 0순위로 꼽혔다. 전반기 고비를 맞으면서 우승의 꿈에서 멀어지는 듯 했으나, 막판 7연승을 앞세워 기어이 우승까지 도달했다.

'봉동 이장' 최강희 감독(55)과 '라이언킹' 이동국(35), '진공청소기' 김남일(37)이 12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의 전북클럽하우스에 모였다. 이들이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은 '우승 비하인드 스토리를 정리해봤다.



[인터뷰]②봉동이장이 밝힌 '베테랑의 품격'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625983

최강희 전북 감독은 인터뷰 내내 이동국과 김남일을 즐거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두 베테랑에 대한 믿음은 절대적이다. 2009년 '퇴물' 취급을 받던 이동국은 리그 우승에 목 말라하던 전북에 벌써 세 개의 별을 안겼다. 지난해 인천을 떠난 김남일을 구애 끝에 데려와 '절대1강'의 힘을 완성했다. 한국 축구의 중심이었던 두 선수는 이제 전북의 자랑으로 자리매김 했다. 아름다운 동행 끝에 세 번째 별을 따낸 최 감독은 찬란한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인터뷰]③절대1강 전북, 동행을 원한다(끝)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625984

전북은 명실상부한 한국 프로축구 최강팀의 지위에 올랐다.

하지만 K-리그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우려가 가득하다. '하향평준화'라는 단어가 심심찮게 들린다. 수 년간 계속되는 팍팍한 살림살이에 우수 선수들이 해외로 발길을 돌리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풀뿌리'인 K-리그의 위축은 곧 대표팀의 경기력과도 연결된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의 아쉬움까지 더해져 '변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최 감독과 이동국, 김남일이 바라보는 한국축구의 현주소와 대표팀에 대한 생각, 목표를 들어봤다.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김현회 | 버팔로와 다이노스, 그리고 지금의 모터스 이야기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1113n07778


“프로축구 9년 숙원인 호남 지역 축구팀을 창단하겠습니다. 이름은 전라 진돗개프로축구단입니다.”

1991년 9월 27일 전주 코아호텔에서 한 남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파격적인 발표를 했다. 호남 지역 축구인들의 염원이었지만 아무도 엄두 조차 낼 수 없었던 일을 하기로 한 것이었다. 이전까지 진로그룹과 아시아나 항공이 팀을 만든다는 소문만 무성했지만 정작 나서는 이는 아무도 없을 때였다. 그리고 이 남자는 근사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내 유명 기업은 물론 세계적인 대기업도 스폰서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도민들이 직접 투자하고 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생각합니다.” 이때까지 기업형 구단에 익숙했던 이들에게는 도민구단이라는 전혀 생소한 시스템도 새로웠고 대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하기로 했다는 것 또한 파격적이었다. 전라 진돗개프로축구단 창단을 준비하는 이들은 이때까지 완산스포츠클럽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었다.


(생략)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봉황

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서호정의 킥오프] 전북 10년, 한 팀의 운명을 바꾼 위대한 감독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52&article_id=0000000182


2005년 7월 한 남자가 지휘봉을 잡으면서 K리그의 평범했던 팀 전북현대모터스의 운명은 바뀌었다. 올해는 최강희 감독이 전북에 부임한지 10년째가 된다. 중간에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하며 1년 6개월이 비었지만 감독 바꾸기가 손바닥 뒤집기만큼 쉬운 최근의 상황을 살펴볼 때 강산이 한번 바뀌는 동안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수원삼성에서 코치를 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A대표팀에서 코치를 맡았던 그가 이렇게 한 팀에서 롱런을 하게 될 거라 예상한 이는 없었다. 최강희 감독 본인조차도 말이다.


단순히 자리를 오래 지켜서 최강희 감독이 K리그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 받는 것은 아니다. 모든 조건이 열악했고, 변변한 팀 색깔과 성공의 역사조차 없던 지방팀이 10년 사이 가장 비약적인 발전을 했고, 톱 클래스 선수들이 오고 싶어하는 구단으로 바꿨다는 것이 최강희 감독이 높이 평가 받는 이유다. 뛰어난 감독은 그 팀에 우승 트로피를 가져다 주지만 위대한 감독은 그 팀의 철학, 방향, 그리고 운명을 바꿔놓는다는 말을 감안해 본다면 최강희 감독의 영향력은 특별하다.


(생략)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서호정의 킥오프] 최강희 감독, 대표팀•기성용•홍명보를 말하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52&article_id=0000000183


최강희 감독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2012년을 기점으로 극단적으로 갈린다. 전북현대의 감독 최강희는 아홉 시즌 동안 K리그 우승 3회(박종환, 故 차경복 감독과 최다)를 비롯,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달성한 최고의 명장이다. 하지만 2012년 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맡았던 축구국가대표팀의 감독 최강희에 대해선 상반되는 악평과 비난이 쏟아진다.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사명을 완수했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최종예선 마지막 3연전에서 고전을 거듭하다 골득실 차로 간신히 우즈베키스탄을 제치고 A조 2위로 본선에 오른 경기력이 첫번째 문제였다. 그리고 주축 선수였던 기성용의 항명 글이 세상에 알려지며 그는 선수로부터 존경도 못 받는 지도자란 이미지까지 얻었다. 대표팀을 떠난 지 1년이 훨씬 지났지만 그 시절의 이야기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대표팀 감독을 하지 않았다면 최강희 감독은 속된 말로 까일 게 없는, 대한민국의 몇 안 되는 완전무결한 축구 감독의 자리에 있을 것이다. 대표팀에서의 1년 6개월은 그가 과거와 현재에 K리그와 전북에서 어떤 성과를 내도 쉽게 지워지지 않을 낙인이 됐다. 지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최강희 감독은 대표팀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다. K리그에서 명예회복을 한 지금 이 시점에 어쩌면 마음 저 깊숙한 곳에서 지난 시간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조심스레 질문을 던졌다. 최강희 감독은 “그럼 이번이 대표팀에 대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는 걸로 하자”라며 인터뷰를 받아들였다. 소주 한잔을 들이킨 그는 봉인해두었던 기억, 그리고 숨겨왔던 속내를 꺼냈다. 


(생략)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김현회 | '무실점 행진' 권순태 "고백한다, 나는 공이 무서웠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1121n09457


‘닥치고 공격’을 외치던 전북현대가 달라졌다. 공격은 물론 이제는 수비까지도 K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자랑할 만큼 눈부시게 발전한 것이다. 전북은 최근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며 공격과 수비가 완벽한 팀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골키퍼 권순태는 이 8차례의 무실점 승리 중 부상으로 제외됐던 단 두 경기를 제외하고 무려 6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이끌고 있다. 올 시즌 권순태의 활약은 엄청나다. 6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 외에도 올해 정규리그 32경기에서 17실점하며 경기당 실점률이 0.53골에 불과하다. 1991년 최인영이 달성한 종전 역대 최소 실점률 0.57골을 앞서는 수치다. 권순태는 이제 남은 두 경기에서 두 골을 허용해도 대기록 달성의 주인공이 된다. 여기에 권순태는 올 시즌 32경기 중 무려 18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클린시트’에서도 정성룡(13회)과 김승규(10회) 등을 크게 앞서고 있다. 올 시즌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권순태를 전북 클럽하우스에서 직접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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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최강희 감독이 밝힌 ‘닥수’의 비결

http://sports.media.daum.net/sports/column/newsview?gid=110337&newsId=20141125152036391


2014시즌 K리그 클래식을 제패한 전북 현대의 우승 원동력은 '닥수(닥치고 수비)'였다. 과거 '닥공(닥치고 공격)'으로 대표됐던 팀 컬러에 수비를 더하면서 지지 않는 경기를 했던 것이 우승 원동력이었다. 전북이 선택한 닥수는 시즌 말미 대단히 큰 위력을 발휘했고, 그 결과 전북은 10월 1일 열린 29라운드부터 가장 최근 끝난 37라운드까지 9연승을 질주하며 정상에 오르게 됐다.

그렇다면 전북 유니폼에 세 번째 별을 새기게 해 준 닥수가 성공적으로 입혀진 비결은 무엇일까? 그리고 최강희 전북 감독은 언제부터 닥수를 준비했을까? 닥공으로 대변되던 팀 컬러를 크게 훼손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트랜드를 입혀 정상에 오른 전북. 녹색 전사들이 닥수를 성공적으로 소화해 2014년 K리그 클래식을 제패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최강희 전북 감독이 입을 열었다.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스포트라이트] 이철근 단장, 전북의 새로운 미래 그리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lst&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29092&redirect=false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빌리 빈 단장은 머니볼로 전 세계 유명세를 탔다. 메이저리그의 가난한 야구단이던 오클랜드가 플레이오프의 단골 손님이 된 데는 편견을 깨고 새로움을 추구한 그의 신념이 있기에 가능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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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매거진S] 남일아 동국아 42살까지 옆에 있어라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52&article_id=0000000187&date=20141128&page=1



'전북 우승' 반전의 드라마 쓴 세 남자의 건배

“에이 뭐야~ 나 혼자 정장 입고 왔네.” 하얀색 방한마스크를 벗으며 들어온 최강희 감독이 특유의 말투로 툴툴거렸다. 기다리고 있던 김남일과 이동국이 일어나서 감독님을 맞이했다. “감독님 감기 걸리셨어요?” “응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수원전 때 (정)혁이가 역전골 넣어서 너무 좋아했나 봐. 영양제를 맞았는데도 안 떨어지네.” 씨익 웃는 최강희 감독이 두 선수를 위 아래로 훑었다. 전북 현대의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맞아 매거진S에서 마련한 세 사람의 인터뷰 자리. 표지에 들어갈 화보 촬영이 필요하다는 얘기에 최강희 감독은 으레 그렇듯 정장을 맞춰 입고 왔다. 자줏빛 웃옷에 분홍색 넥타이. 하지만 한참 젊은(?) 두 선수가 나이에 어울리는 캐주얼한 옷차림을 한 것을 보고 최강희 감독은 뭔가 억울하다는 표정이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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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홍의택의 제대로축구] 이재성 인터뷰① "이렇게까지 할 줄 아무도 몰랐을걸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30351&date=20141224&page=1


셔츠에 니트 차림. 면바지와 운동화. 이재성(전북)은 영락없는 대학생이었다. 밥 사주겠다는 말로 친구들을 구슬려 겨우 과제를 마쳤거늘, 슈틸리케호 차출로 기말고사 대체 과제가 늘었단다. "시즌 끝나니 더 힘든 거 같아요'라며 너스레를 떨더니 "F만 안 받으면 되는데, A도 더러 있어요. 석차야 뭐 (안)진범(울산)이가 뒤에서 받쳐주기 때문에 괜찮아요"라며 웃는다.


(생략)



[홍의택의 제대로축구] 이재성 인터뷰② "이 정도면 밥값 하지 않았나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30464


이재성(전북), 김승대(포항), 안용우(전남).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영플레이어상 부문에는 세 명의 후보가 올랐다. 이재성은 "승대 형이 공격 포인트가 월등히 많아요."라며 겸손해 했지만, 어디 사람 마음이 또 그런가. 정규리그 최종전 이후 고향 집에 들러 정장까지 예쁘게 맞춰 입고 상경했다. 하지만 상 받으러 간 자리, 결국 춤만 추고 왔다. 인터뷰 도중 전화를 걸어온 곽해성(성남)에겐 "아, 춤 얘기 좀 하지마."라며 멋쩍게 웃었다.


(생략)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이동국 인터뷰 ①] “뿌듯했던 17년차, 자랑스러운 나의 2014년”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421&article_id=0001210834



[이동국 인터뷰 ②] 농담 같은 진담 “후배들아, 골키퍼를 향해 쏴라”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421&article_id=0001211048


[이동국 인터뷰 ③] “최고의 상사 최강희, 전북은 망할 수 없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421&article_id=0001212014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Re:전북 현대 뉴스 아카이브

[인터뷰] 최강희 감독, “전북은 아틀레티코가 아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31673&date=20150119&page=1


최강희 감독과 UAE 출국에 앞서 전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아틀레티코의 축구에 신기함을 느끼면서도 그대로 전북에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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