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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을 더해 가고 있는 ‘2014 나이키 위너 스테이’. 위클리 파이널이 열리는 매주 일요일이 되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에 위치한 나이키 풋볼 페놈 하우스엔 별이 등장한다. 20대 이상은 쉽게 알아보지 못하지만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10대의 중, 고등학생이라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인물, 바로 BJ효근이다.

 

BJ효근은 인기 축구게임인 ‘FIFA 온라인을 소재로 인터넷 방송국인 아프리카TV를 통해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임 BJ계의 대표 인물이자 온라인, 아니 우주대스타다. 매일 진행되는 그의 정규방송은 늘 동시에 수 천명의 팬들이 라이브로 시청한다. 지난해 말 열린 아프리카TV 방송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과시했고, 올해 초에는 SPOTV GAMES가 기획한 그라운드의 지혜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더 올렸다.

 

이번 위너 스테이의 위클리 파이널 중계를 담당하고 있는 BJ효근은 매주 참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페놈 하우스에 마련된 NIKE F.C. 클럽 라운지 안에서 BJ효근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온라인 환경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직업의 가능성을 제시한 그는 자신을 동경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즐기는 자세를 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중계를 맡으며 이번 대회를 경험하고 있다. 어떻게 보고 있나?

축구를 좋아한다. 하지만 군대에서 하도 많이 해 5년 전에 전역하고는 축구공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웃음) 나는 발이 아니라 손과 입으로 축구를 하는 입장인데 위너 스테이는 굉장히 흥미로운 것 같다.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한다고 해서 수준이 얼마나 높겠나 싶었는데 막상 보니까 다들 대단하다. 호흡도 좋고, 준비한 자기 전술들도 있어서 많이 놀랐다.

 

-이곳 나이키 풋볼 페놈 하우스의 시설은 어떤가?

실내 풋살장은 처음 봤다. 풋살을 즐겨하는데 실내에 이런 멋진 경기장이 있다니 충격적이었다. 풋살과 화려한 조명을 과연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멋지다. 관중석의 열기도 뜨겁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위엄도 있어 보인다.

 

-인기가 굉장하다. 팬 관리로 늘 바쁜 모습이다.

처음에 와서는 그다지 실감을 못했다. 참가하는 선수들이 알아봐줘서 기분이 좋았다.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 건 좋은데 사인을 해달라고 하면 좀 곤란하다. 사인이 없기 때문에 대충 그려주고 돌려보낸다. (웃음)

 

-이번 대회를 중계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팀과 선수는 누구인가?

2주차 위클리 파이널에 올라왔던 ‘Tempo’라는 팀의 이순목 선수가 기억에 남는다. 당시 로빙슛으로 골을 넣고 멋진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 오늘 끝난 3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선 우승을 차지한 의리의 고혁준 선수가 인상 깊었다. 에이스라는 표현에 어울리는 활약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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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온라인을 활용한 개인 방송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원래 FIFA 온라인2의 준 프로게이머였다. 하지만 FIFA 온라인은 스타크래프트처럼 프로리그가 존재하지 않는다. 프로게이머들은 있지만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는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대회 정도였다. 큰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 23살에 의경으로 군입대를 했다. 5년 전에 전역을 하고 잠시 경찰학원에 다니며 공부도 했는데 적성에 안 맞았다. (웃음) 우연히 FIFA 온라인 대회 결승전을 아프리카TV로 중계해봤는데 호응이 좋았다. 그 때부터 이 길을 갔다.

 

-게임BJ의 선구자로 불러도 되나?

이 일을 한지 3년 정도 됐는데 늦은 편이다. 이미 그에 앞서 하고 계시던 분들도 많다. FIFA 온라인의 경우 인기가 많다 보니까 일찍부터 게임BJ 활동이 활발했다.

 

-늦게 출발했는데도 1인자로 올라설 수 있었던 비결은?

기존의 FIFA 온라인을 다루는 방송들이 하지 않았던 시스템을 썼다. 가령 기존 방송들은 팀을 짤 때 제일 좋은 선수들만 불러서 만들었다. 일종의 올스타팀이었다. 하지만 나는 실제로 존재하는 팀을 선택했다. 레알 마드리드면 실제 레알 마드리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면 실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하다 보니 몰입도를 높일 수 있었다.

 

-남들이 보기엔 화려하고 쉬워 보이는 일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것 같은데?

혼자서 게임을 하는 시간에 내가 하는 것을 보여주고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게 즐겁고 보람이 있다. 그러나 이 일을 준비하기 위해 자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방송을 1시간이라도 더 해보겠다고 굉장히 매달린다. 낮밤이 바뀌다 보니까 개인 생활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새로운 직업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조언해주고 싶은 것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경우보다 하기 싫을 일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을 거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돈을 많이 벌어도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보다는 돈을 덜 벌어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더 행복하다고. 학업에 너무 강요받지 말고 자기의 꿈을 준비하길 바란다. 세상을 넓게 보면 무엇이 적성에 맞는지, 꿈을 갖게 된다. 세상엔 수 많은 직업이 있다. 지금 준비하면 결코 늦지 않다. 자기가 잘 하는 일, 하고 싶을 찾아서 열심히 매달리면 모두 성공할 수 있다. 처음에 이 일을 할 때 나 역시 부모님의 반대가 컸지만 어느 정도 기반을 닦고 성공을 하니까 그 뒤부터는 가장 큰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다.

 

-나이키 위너 스테이에 응원을 보내준다면?

지금까지 좋은 플레이, 깨끗한 매너를 잘 봤다. 탈락한 팀들은 아쉽지만 아직 도전의 기회는 남았다.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 신분인 만큼 즐겁게, 부상 없이 이번 대회를 즐겼으면 좋겠다. 즐기고 있다면 모두가 승자다.

 

서호정 기자 l @goalgoal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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