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사생활, 성생활에 제 3자가 왈가왈부하지 않는 갓외국...

by nibs17 posted Jul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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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이런 프로그램도 있죠.  뭐 국내에서도 케이블에서 방영했으니 보신 횽들도 있겠지만.

 

http://www.cheaters.com/

 

파파라치는 한국어가 아니죠.

 

다이애나비는 그 파파라치 피하려다가 사망했구요.

 

타블로이드판 신문들의 가장 큰 먹거리는 가쉽성 기사들이죠.

 

얼마전에는 제니퍼 애니스톤도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들과 가쉽들에 대한 부담을 토로하기도 했구요.

 

일본에서는 아이돌이 연애하면 팬에 대한 배신으로 받아들이구요, 섹스스캔들 터지면 걸레 이미지가 됩니다.

 

그걸 떠나서,

 

기본적으로 가정이든 연애관계든 밑바탕은 신뢰구요,

 

그걸 저버렸으면 최소한 수습하려는 성의있는 노력을 해야하구요

 

그게 안되고 상대방의 마음을 누그러뜨리지 못해 밖으로 터져나가버렸다? 그럼 어쩔 수 없죠.

 

왜 그걸 온라인에 터트리느냐? 그 행동의 정당성을 따지기 전에 그럼 황의조는 상대방이 그럴때까지 뭐했냐고 묻는게 먼저에요.

 

황의조의 커리어를 끝장내겠다고 덤벼드는건 오버겠지만,

 

그렇다고 아랫도리 일로 치부하고 넘어갈 문제도 아니고

 

그걸갖고 사람들이 뭐라한다고 남 사생활에 성생활에 왈가왈부 한다고 뭐라할것도 아니구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이런 가쉽거리에 반응하는게 특별히 이상하거나 잘못되지도 않았어요.

 

당장 온라인 게시판에 양다리 걸친 여성에게 피해당했다는 남자 글 하나 올라오면 같이 썅년이라고 욕해주고 위로해주고 그러는거와

 

근본적으로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