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우려가 동시에!

by 잠잘까 posted Feb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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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 삽질 이후(경기력)


아챔은 내년에 노려야 할 듯 해서 올해 스쿼드는 1차 정비를 원했음.
근데 에두와 씨앗 유산이 시장으로 퍼지자 걍 리빌딩이고 나발이고 우승전력 완성. 그래서 계획 수정으로 아챔을 올해 무조건 따자!

그런 의미로 기리가 나간건 아쉬움. 애가 그래도 짐 전북에서 중견급에 부주장이지. 애가 아무리 좋은 돈으로 이적했어도 12월이나 1월이 아닌 시즌 시작단계에서 이적한게 아쉽다. 난 매번 선수단 이동을 크게 걱정하는지라.



근데 난 시기를 제외하면 애는 언제든 팔 생각만 했음.

팀을 이루는 선수단 중

1. 팀 상징적 존재=동궈, 짤순, 순태
2. 거쳐가는 선수 = 보경, 기리 등등
3. 유럽형 대어 = 재성
4. 쩌리 = 노코멘크
5. 유스 = 주용, 윤호 등등

이중 2를 큰 돈으로 팔아 운영비 마련. 1은 무조건 지켜서 팀의 정신을 지킴.

저 카테고리 안에 승기가 2였으나 재성이가 너무 크게 성장하고 돈이 어느정도 풍복해져서 애를 1로 만둘고 싶더라. 거기에 정혁, 신형민도 짜투리로 앉고 가고 싶고.


이래서 아까 120설 나왔울 때 전전궁긍 했지만....(에두 유산은 다 썼으니.) 올해 이적해서 일부 충당이 가능할 것 같다. 다만... 승기를 잡기 위해선 팀 연봉체계를 다소 수정해야 가능할텐데 그 소폭 인상을 승기가 받아들일지가... 아무리 돈이 있다한들 10억이 한계일텐데 ㅠ

이제 23세도 어느정도 해결할 것 같다. 신인들 실수 좀 할텐데 자원은 많으니 의외로 활발하게 더 운동할듯.

다른 걱정은 어쨌거나 14,15 전북에 비해 센터백은 약해져서 분명 걸림돌이다. 난 기리가 올해 부주장 직책 땜시 좀 잘할거라 봐서...실력보다 부주장으로 팀을 이끌어서 그 기운을 통해 8강, 4강 생각했는디...

아마 신인도 신인이지만 파탈루 센터백 전술도 가능할 듯. 그리고 수미는 이호가... 이호가...나오겠지.

내년을 생각한다면 정말 좋은 가격인데 올해 하필 명운을 건 시즌이라...이장님 술 좀 드시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