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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승인 필요"…여자대표팀, 평양 원정 이뤄지나

by 강일동짬고양이 posted Jan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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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229961

 

북한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랭킹 10위로 한국(18위)보다 한 수 위의 전력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북한과 여자축구 역대 전적에서 1승2무14패로 절대적인 열세다. 그럼에도 지난 2011년 독일 여자 월드컵 본선에서 선수들 도핑 양성 반응으로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이 원천 봉쇄됐고, 이에 2014년 여자 아시안컵도 나서질 않았다. 이번 대회 예선을 앞두고 전 대회 성적이 없는 북한은 결국 시드를 받지 못했다. 한국은 북한만 피하면 여자 아시안컵 본선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하필이면 북한과 마주치게 됐다.

여자축구대표팀이 북한에 가기 위한 절차도 좀 복잡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이 평양 원정을 가려면 통일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B조 전 경기가 평양에서 열리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어 정부 당국과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가 평양에서 경기를 치른 건 1990년 10월 11일 남자 대표팀이 평양에서 북한 대표팀과 맞붙은 ‘남북 통일축구’가 마지막이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과 최종예선에서도 남·북이 연달아 한 조에 속했으나 당시 북한은 한국전만 홈 경기를 중국 상하이에서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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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원정은 남자대표팀도 간적이 최근에 없었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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