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쇄국저력의 비결은 유소년 투자"

by 캐스트짘 posted Jul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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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이 같은 자생 전략이 결실을 거두도록 뒷받침한 동력은 2003년부터 가동한 유스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지정된 초·중·고교의 선수들이 포항의 지원을 받으며 우수한 프로 선수로 성장하는 체계가 틀을 잡아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포항 선수단 35명 가운데 포항의 유스 시스템을 통해 육성된 선수는 15명으로 전체 43% 차지하고 있다.

자체 육성률은 2010년 16%에 그치던 것이 작년 41%를 거쳐 올해 43%까지 상승했다.

주전 11명 가운데 포항 유스로 활약한 선수는 신화용, 고무열, 이명주, 김승대, 손준호, 신광훈, 김대호 등 7명이다.

유스 출신의 주전 비중도 2010년 18%(2명)에 불과하던 게 작년 54%(6명)에 이어 올해 이명주의 이적 전까지 63%까지 올랐다.

포항은 자체 육성률, 유스 출신 주전 출전율에서 자구단이 K리그 클래식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01&aid=0007036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