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외국인 불만은 이 때부터..?!

by roadcat posted Nov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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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의 프로축구 30년] 독일 용병 샤흐트, "한국은 지옥이었다"

스포탈코리아 김덕기 입력 2013.11.03 04:18


샤흐트는 포철 소속으로 잠시 국내리그에서 뛰었던 서독 선수로 그는 빌트 자이퉁과의 귀국 인터뷰에서 "체중이 4Kg이나 줄었다. 온몸은 모기에 물린 자국투성이다. 섭씨 30도가 넘는 여름밤 더위를 식히려면 땀으로 젖은 몸을 매트리스 위에서 이리저리 굴려야만 했다. 한국은 지옥이었다."고 폭로했다.


"포철은 1부 리그 팀이었지만 좋을 게 없었다. 월봉 9,000마르크(약 230만원)로도 아무런 위안이 되지 못했다. 영어도 통하지 않아 아무 말도 자유로이 할 수 없었다.

샤흐트 불평은 그 뿐만이 아니었다.

한국음식과 포철팀 훈련 방식까지 헐뜯었다.

"한국 음식은 정말로 먹을 수 없었다. 일주일 내내 화장실에 있는 것 겉은 불쾌감이 계속됐다. 더욱 견딜 수 없었던 것은 하루의 시작이다. 새벽6시부터 컨디션 조절 훈련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아침 식사 후엔 모두 잠을 잔다. 미칠 것만 같았다. 고향이 그리웠다. 호텔에 있는 동안 생각나는 것은 약혼자 로시와 딸 나타샤, 그리고 애견 오리츠였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103041806225&p=sportalkr



...는 페이크고, 한때 열악했던 국내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