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체력테스트 전격 취소 뒤에 숨은 뒷이야기는?
출처스포츠조선 입력 2014.01.05 06:11
이런 와중에 김 감독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본인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어찌됐든 선수들이 스스로 열심히 훈련에 임했기 때문이다. 김기태 감독은 "이번 체력테스트는 선수들을 위해 비공개로 실시하겠다"는 코멘트까지 하며 공포 분위기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을 보면 누가 떨어졌는지 알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선수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했다. 하지만 뒤로는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꼼꼼히 보고받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0105061110589
공포감 조성으로 인한 팀 장악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