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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웹상에 올라온 쿠니모토 관련 일본기사 나름대로(?) 번역해서 올려봄요.(구글신x)

 

텍스트 뿐이라 보기 어려울수도 있으니 긴게 싫으면 뒤로가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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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세대의 응석받이 쿠니모토 요시히로.

부활을 지지해준 한국의 양아치선생.

 

이번연휴에, 다시 기타큐슈시의 성인식의 모습이 미디어에 흘러나오던 중. 양아치취미의 화려한의상을 한 신성인(이번에 성인식을 맡은 사람)가 시끄럽다.

이때에는 그런것만 카메라가 쫓는다.

 

더불어 같은도시 출신의 필자에게 묻는다면, 이 풍경은 좋은 이야깃거리인 측면이 많아, 그들 대부분은 이 날을 위해 돈을 모으고, 조금의 관심을 받고, 다음날에는 직장이나 학교에 돌아간다.

 

사실은,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쿠니모토 요시히로도 이 마을(와카마츠구)출신이다. 현재 22세. 올해부터 "직장"이 바뀌게 되었다.

 

K리그의 "1강"전북현대모터스다.

 

작년 J리그에서 한국으로 이적해, 작은클럽경남FC에서 활약. 스텝업을 했다. 2/12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요코하마F마리노스와 대전한다.

 

10대때에는 누구나 부러워할 재능을 가졌지만, 2014년에 우라와레즈유스에서 미성년흡연으로, 2017년 아비스파후쿠오카에서도 계약조항위반으로 쫓겨난적이 있다.

 

본인은 기타큐슈에서의 중학시절에 대해, "주변에 잘 휩쓸리는 타입이라서, 조금씩 나쁜짓도 하고는 했다."라고 말한다.

 

 

반복되는 문제로 J리그에서 쫓겨난 남자

 

어릴때부터 재능이 알려져, 고교진학때에는 무수히 많은 오퍼가 있어, "어디든 골라갈수 있었다". 아오모리야마다고등학교도 유력한 후보였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고른곳은 우라와레즈유즈. 16세에 톱팀(1군)에서 시합(일왕배) 에 출장, 골을 기록하는등 순항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속에는 무기력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작년4월, 경남의 일원으로 ACL가시마앤틀러스전을 치룰때 스스로 "과거에 좌절했었다"라고 인정하며, 이런 이야기를 했다.

 

"고교생때 프로가 된 덕분에, 또래들이 즐거워보였습니다. 물론 축구를 하는 것은 즐거웠습니다만 같은세대의 사람들과 그 이외에도 즐거운 것들이 있어, 레즈(우라와)를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어딘가의 고교축구를 3년간 하고싶다. 같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강한고교에서 3년간, 선수권을 목표로 하거나 하고 싶다고..."

 

이런 기분으로 축구가 우선순위에서 밀려, 불량사건을 일으켜, 2014년 9월 팀을 나가게 되었다.

 

다만, 한번의 실수라면 아직 주변의 어른들이 도와주웠다. 2015년 1월에 아비스파후쿠오카에 입단. 하지만 여기서도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일으켜, 계약해지. 2017년5월, 19살의 나이에 갈곳을 잃어버립니다.

 

 

한국최강클럽으로의 이적을 이뤄내다.

 

그런쿠니모토의 이번 이적은, 일본인K리거의 궤적으로는, 2013년 FC서울에서 ACL준우승을 이뤘던 에스쿠데로(현 토치키SC)와 비견할 임팩트다.

 

그정도로, K리그의 전북에 불리는 것은 큰 명예이다.

 

리그에서 3연패중. 최근10년간을 돌아보더라도 모두 3위 이상으로, 우승횟수는 7회나 된다. 또한 ACL에서도 10년간 8번 출전, 우승, 준우승이 각각 1회씩, 

그룹리그탈락은 한번도 없다. 현대자동차의 스폰서를 받아, "아마도 K리그에서 아시아재패의 가능성이 있는 것은 전북현대뿐"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다.

 

 

"응석부릴수 없는 환경에 스스로를 던진다"

 

쿠니모토는 후쿠오카퇴단후의 2018년 1월 공백을 깨고 경남에 테스트입단. K리그 1부에 막 승격한팀을 2위까지 약진하는데 힘을 보탰다.

2년간 플레이 후 이번이적에 대해, 한국미디어"한겨레신문"은 이런 평가를 했다.

 

"그라운드의 수완가, 전북현대에"

 

킬패스를 내주는 사람, 이라는 표현도 있었다. 클럽측은 프레스릴리즈에서 이런 기대를 표현했다.

 

"김보경과 같이 최강의 공격형미드필더를 구성한다. 클럽의 전통이기도 한 공격축구에 플러스효과를 줄 존재"

 

김보경은 저번시즌가시와레이솔에서 임대로 울산현대에 이적, 시즌MVP를 획득한 미드필더다. 그와 어깨를 나란히할 존재, 라고 소개된 것이다.

 

또한, 본인은 도쿄올림픽세대기도 하지만, 작년4월에는 "일본대표는 모든 축구선수의 목표. 하지만 지금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먼저다"라고 언급했다.

 

그럼 왜, 쿠니모토가 한국에서 재활을 할수 있었는가. 본인은 작년4월 가시마와의 ACL시합때에 "가족의 응원" 과 함께 다음 요소를 말했다.

 

"응석부릴수 없는 환경에 스스로를 던진것이, 잘됐네요."

 

 

쿠니모토를 지지해준 "양아치선생"

 

경남에 테스트입단후, 통역없이 살아가기 시작했다. "혼자서 편의점에서 물조차 살수 없었다. 은행에 가도 한국어로만 말을 걸어올뿐, 자신의 돈조차 뺄수 없었다"

 

거기서, 깨달았다.

 

"한국에 가면 말이 통하지 않아 그런 환경에 있으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은 축구밖에 없어. 그렇게 해서 주변에게 신뢰를 얻자"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또 하나, 쿠니모토를 지지해준 것이 "양아치선생"이라는 존재다.

 

작년까지 경남의 감독을 했던 김종부감독. 쿠니모토에게 테스트기회를 주고, 중용하였다.

 

"팀의 피지컬코치와도 이야기 했지만, 쿠니모토의 잠재능력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럴수록 본인에게는 "꿈을 가지고 장래를 위해 열심히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다가갔습니다."

 

 

감독에게서 받은 한통의 편지

 

김감독 본인도 "상처"가 있었다.

 

젊은시절 스트라이커로서 이름을 알려, 83년 멕시코 청소년월드컵 4강부터 A대표팀까지 살아남아, 86년 멕시코월드컵에도 출장했던 실적을 가지고 있었으나,

87년 소속클럽이중계약으로 문제를 일으켜, 선수생활의 후반에는 수비수로 전환하기까지 할 수밖에 없었다.

 

2017년 당시 2부였던 경남의 감독에 취임할때까지 프로세계에서의 역할이 없을 정도였다. 자신의 경남감독으로서의 약진을 한국미디어에서 조차 "부활"이라고 그릴 정도였다.

 

그런 김감독에게 환영받은 쿠니모토는, 제작년 8월까지는 아직, "옛날의 나쁜 얼굴"로 보여지는 경우가 있었다.

시즌중 어떤게임에서의 활약전까지 한국에서 자신이 전혀 스며들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좀처럼 자신의 플레이가 좋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18년8월의)전북전의 결승골 전까진, 연습에서도 짜증내는 경우가 있었고 자신의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화를 내버렸습니다.

정말로 안좋은 것입니다만."

 

쿠니모토는 그 시합전에 김감독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그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가나는것도 알겠지만,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으니까, 팀메이트들도 너를 신뢰하기 시작했다."

 

 

"경남FC에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ACL가시마전 전날, 김감독에게 사실확인을 했더니, 확실히 편지를 전해줬다고 말했다.

 

"일본어로 편지 썼어"

 

에? 감독, 일본어되십니까? 생각지도 않게 반론하고 말았다.

 

"어떻게 했냐니, 말하고싶은걸 한국어로 써서, 인터넷으로 번역해서, 프린트했지, 문법이나 스펠링은 엉망진창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하고 싶은건 전달됐을꺼라 생각해."

 

무기력한 쿠니모토의 기분을 바꾼것은, 같은 과거로 상처를 받았던 감독에게서의 "짜증날 정도의 관심" 이었다. 즉, 사랑이다.

 

하지만 둘의 인연은 2년으로 막을 내렸다. 김감독이 이끌던 스몰클럽은 클럽최초의 ACL출장을 대비해, 많은 보강을 하였다. 그러나 몸에 맞는 보강은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다.

초반에 힘을 쏟아부었던 ACL에서 그룹리그 탈락. 그러니 리그에서도 마지막까지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경남은 레귤러시즌후 플레이오프 결과, 2020년에는 2부로 강등되는것이 결정되었다. 김감독은 "모두 자기 책임"이라며 클럽에서 사임. 그리고 쿠니모토는 빅클럽으로의 약진을 이뤄냈다.

 

"저는 2년간 길러준 경남FC에게 정말로 감사합니다."

 

SNS상으로 코멘트를 남겼다. 진부한 말이지만, 진심일 것이다.

 

쿠니모토는 이 엉망진창이지만 뜨거운 편지를, 지금도 자택에 보관하고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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