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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아산 무궁화 박성관 대표 “창단 첫해 클래식으로”

by 여촌야도 posted Dec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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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44&aid=0000466545

 

아산 박성관 대표이사는 이날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감독에 이어 코치 선임이 끝나고 이제 팀이 새 출발선에 섰다”면서 “충남에 처음 생긴 프로축구단의 명예를 걸고 내년 시즌 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뛰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축구협회장 출신인 박성관 초대 대표이사는 “32만 도시 아산에 순수한 지역 축구회원만 2000명에 달하고 직장 축구팀도 80여개에 이를 만큼 축구에 열정적”이라면서 “복기왕 시장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고 있다. 내년 시즌 K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지역에 엘리트 고교 축구부도 없는 데도 이 정도로 축구 애정이 크다”면서 “이제 우리팀이 유소년 축구를 장기적으로 육성할 기반을 만들어 지역 축구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신생팀 아산은 내년 시즌 당장 챌린지에서 우승 후보가 될 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미 올 시즌 안산 시절에 대구FC·강원FC 등을 제치고 리그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선수들 자원이 좋다. 올 시즌 뒤에는 이주용, 김현, 민상기, 박세직 등 클래식팀 주전급들이 입대해 전력이 더욱 좋아졌다. 또 내년에는 리그 우승을 하면 클래식 승격이 가능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도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