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랑코 감독대행,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며 경기력을 끌어올릴 것”

by 캐스트짘 posted Nov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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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브랑코 감독대행 공식 기자회견>

Q. 경기 소감 
= 오늘 승리하고 싶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 인천의 역습이 빨랐고 컨트롤이 좋았기 때문에 원정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긴 것에 만족한다. 이 분위기를 이어나가 다음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는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

Q. 경기 전 남은 5경기에서 최소 승점 9점이 필요하다 했는데 오늘 1점만 획득해 아쉽게 됐다.
= 오늘 중요한 것은 강등권 팀인 인천과 비겼다는 것이다. 그동안 스플릿 A그룹인 포항, 제주와는 대등하게 경기를 펼쳤는데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는 인천, 성남과 붙을 때는 부담감 때문에 잘못했었다. 남은 4경기가 있기에 전부 이기면 12점을 획득할 수 있다.

Q. 스토야노비치가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 동점 골을 넣어서 너무 고마웠지만, 다른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다. 50대 50으로 만족한다. 축구라는 것은 골 넣을 찬스를 만들기 힘든 종목이다. 특히 우리 팀은 더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데 스토야노비치와 송수영이 살리지 못해 아쉽다.

Q. 성남전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 경기를 보는 관점이 다를지 모르겠지만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졌다. 오늘은 그때보다 충분히 잘 뛰었다. 특히 강등권 싸움은 전술보다는 부담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제가 강조하는 것은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성남과 부산과의 전 경기는 결과를 중시하다 졌다. 이제는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출처 :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