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
팬들 뿐만 아니라 언론도 한 목소리로 도민구단, 시민구단, 지자체구단.. 변화해야 산다고 아우성인데
정작 가장 관심을 갖고 뭔가 대책을 마련하는척 쑈를 벌여야할 애들이 가만히 앉아있는거같다.
해체하든말든 그건 댁네 사정이고 우리가 알 바 아님.. 뭐 이런거야?
해도해도 너무 한다..
팬들 뿐만 아니라 언론도 한 목소리로 도민구단, 시민구단, 지자체구단.. 변화해야 산다고 아우성인데
정작 가장 관심을 갖고 뭔가 대책을 마련하는척 쑈를 벌여야할 애들이 가만히 앉아있는거같다.
해체하든말든 그건 댁네 사정이고 우리가 알 바 아님.. 뭐 이런거야?
해도해도 너무 한다..
roadcat 2014.12.12 19:28
검은콩두부 2014.12.12 19:39
자기들도 어찌 해야할지 모르니깐
스리슬쩍 2014.12.12 19:45
협회와 연맹치원에서 할 건 하겠지. 구체적인 운영건에 관해서는 뭘 하는게 불가능한거고. 오히려 이건 연맹이나 협회가 아니라 자칭 축구인들이라는 사람들의 인식전환이 우선이겠지.
부산빠냥꾼 2014.12.12 20:34
귀찮아서 짧게 쓴거라 오해가 있을수도 있는데.. 단순히 개리그 팀들 전반적 운영에 대한 연맹과 축협의 무관심에 문제제기를 두는게 아니라, 지자체구단 및 특히 신생구단들의 단기 플랜 중기 플랜 장기 플랜에 대한 청사진 제시나 필요한 도움에 대한 연맹과 협회의 인식부재를 문제 삼는거야
과거 수퍼리그 시절부터 얘네들은 구단 만들고나면 그 다음부터는 나몰라라하는걸 너무 당연시하고있어 무려 30년째 말이야
그러니 구단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닥치고 성적! 목표는 우승!'같은 비현실적인 생각으로 자본금만 까먹고. 결국 시간이 흐를수록 구단들 고유의 특색도 없이 다 거기서 거기 비슷하게 되버린거 같아 (그런점에서 예전 축구특별시, 총알축구, 조광래 유치원 같은 이슈 모델들이 다 지속성이 없이 사장되어버린게 안타까워..) 그러니 해체하겠다는 얘기가 이처럼 쉽게 나오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는거야.. 물론 얘네는 개클과 개챌의 색깔잡기에도 무관심한 집단이라 구단별 색깔잡기를 위해 나서달라고 요구하는건 내가 너무 과한 욕심을 부리는거 같긴 하지만 말이야..
최초로 지자체구단이 출범한지 10년이 넘었지만 문제점 보완은 커녕 지자체 팀 늘면 좋다고 다 받아준 연맹을 보면 뭐...
이런말 하면 팀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며 고생한 팬들에겐 미안하지만 까놓고 지자체구단들은 비전은 없고 정치인들의 치적쌓기용으로 만들어진게 태반이고, 그때문에 낙하산 인사와 4년마다 구단주가 바뀌는 모습들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데 이런 구단들의 구단 운영에 대한 메뉴얼이나 이번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 대한 대처 메뉴얼을 가지고 지자체구단들의 리그 합류를 허용했을 까도 의문이 듬.
10학번만기 2014.12.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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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입력 14.12.12 17:59
연맹은 "이번 K리그 CEO 아카데미에서는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일본 J리그 구단 관계자를 초빙해 최신 사례를 공유하고, FAN, 스폰서십,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경기장 등 프로축구단 운영에 필요한 전문화된 영역과 세계 프로스포츠의 흐름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방프로팀도 생존할 수 있다!(우미노 회장•J리그 반포레 고후) ▲지자체와 구단의 상생방안(다카하시 가오루•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MLS 패널 디스커션 ▲스폰서십 2.0: From Exposure to Engagement(곽대희 교수•University of Michigan) ▲K리그 통합 CRM 솔루션(팀트웰브&Green4Solution) ▲팬활동 극대화를 위한 경기장시설 배치 및 운영(정성훈 이사•美로세티) ▲우리는 FAN을 이해하고 있는가 ▲선진 프로리그 벤치마킹(이상 김정윤 이사•웨슬리퀘스트) 등이며, 국내 구단 성공사례와 개선방안들을 도출하는 시간도 갖는다. 연맹은 이번 CEO 아카데미를 통해 구단 간 교류 및 정보 공유의 장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는 각 구단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 대상의 'K리그 GM 아카데미'가 열린다. 올해 4번째로 열리는 K리그 GM 아카데미에서는 ▲K리그 세일즈 킥오프 및 중요성 인식(최준서 교수•한양대), ▲프로야구단 마케팅 및 세일즈 업무체계와 성과관리(조주한 팀장•KT위즈야구단) ▲지자체와 구단의 상생방안(다카하시 가오루•J리그 제프유나이티드) ▲우리는 FAN을 이해하고 있는가(김정윤 이사•웨슬리퀘스트)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http://sports.media.daum.net/v/20141212175905868
비교적 노력하는 것 같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