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일이 얼마 전 EPL 스토크 : 스완지에서도 있었지

1:50부터 보면 됨

스토크 빅터 모제스가 돌파하는 가운데, 스완지 앙헬 랑헬이 막는 도중 PK가 선언되었음

보시다시피 모제스의 헐리웃 액션임에도 PK가 선언되었고, 이 PK 먹혀서 스코어 1:1 되고 경기 분위기 바뀌어서 스완지가 패했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스완지 감독 게리 몽크는 그저 살짝 접촉이 있던 거라며(barely minimal contact)

"It was an absolute disgusting decision from the referee,"라고 말했을 정도였으니깐

(반면 스토크 감독 마크 휴즈는 당연히 게리 몽크 말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고 ㅋㅋㅋㅋ 오히려 쇼크로스가 내준 페널티를 자기는 이해 못 한다고 했지만, 아무도 공감 안 함)

BBC MOTD에서도 이 장면 돌려본 패널들도 모제스의 헐리웃 액션이 맞다고 하면서 게리 몽크의 분노를 이해한다고 말했고, BBC 라디오에선 전 잉국 국가대표 수비수 Danny Mills가 Very poor refereeing이라고 비판 했을 정도였음

참고로 잉국 FA에서는 게리 몽크 감독이 disgusting이란 강도 높은 표현을 썼음에도 징계를 내리지 않았고, 이 뒤 경기였던 캐피탈 원 컵 페르난데즈 퇴장 관련까지 더해서 게리 몽크는 오히려 잉국 심판진 Chief인 마이크 릴리랑 만난다고 했음

그래 오심 충분히 나올 수 있지 

자파나 모제스나 영리했겠지만, 그거 판정하라고 있는 게 심판이지 누구겠어

근데 4강 가느냐 마느냐 달린 경기에서 이런 오심이 나오니 더 화가 나는 것이고,

리스펙트 캠페인하자면서 정작 연맹 관계자란 양반이 하는 짓은 기자회견 쌩 까는건 뭐하자는 건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

캠페인하자고 할 때부터 뭐하자는 건가 의구심부터 들었지만 당최 누구를 위한 리스펙트 캠페인인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