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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2017.01.12 13:26

IF가 너무 많은 수원

조회 수 238 추천 수 4 댓글 16


어제 신화용 영입으로 인해 이적시장 영입이 거의 다 끝난 것 같다. 이제 해봤자 한명 정도 이지 않을까.

키퍼와 왼쪽 풀백을 영입해야 한다고 했는데 일단 어느정도 해결은 했으니 만족도는 70%.

다만 아챔 나가야 하는 팀이란걸 감안할 때 선수단 두께가 얇은 것이 흠으로 느껴져.

포지션별 가용인원 및 선수들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려 해.(포메이션의 경우 후반 주력으로 사용한 3-4-3을 기반으로 함.)

 

1. 원톱

조나탄, 박기동, 김건희, 김종민

 

결정력 최고인 조나탄과 미완의 대기 김건희, 그리고 열심히 뛰는 김종민에 신체조건이 좋은 박기동까지 합류 했음.

 

이미 검증된 조나탄의 선발이 기정사실이겠지만 조동건이 수행했던 서브 자리를 두고 나머지 3명이 경쟁.

한단계 성장했길 바라는 건희와 좀 더 적응했을거란 예상이 되는 김종민에 좋은 선수로 평을 받는 박기동까지 있어 너무 인적낭비가 아니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여차하면 김건희와 박기동은 스피드가 그나마 좋은편이라 사이드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듬. 물론 사이드보단 원톱이 제격이 선수들이라 판단됨.

 

금강불괴급 원톱까지는 아니더라도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집중력 있게 골 넣을 선수가 없다는게 아쉽지만 훌륭한편.

 

2. 왼쪽 윙.

염기훈, 장현수, 문준호

 

두말할거 있나? 염느님.

나이가 많아도 올해도 믿고 감.

 

창훈이가 이자리에서도 훌륭하게 소화한적이 있고 현수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

 

3. 오른쪽 윙

김민우, 고차원, 고승범, 서정진(?), 장현수

 

이상호가 나간후 무주공산인 자리. 돌격대의 미끼역할과 해결까지 해야하는 자리인데 누가될지.

혹자는 김민우를 이자리에 세워야 한다고 하는데 김민우가 일단 K리그에서 뛰어본적이 없다는 점, 왼발잡이가 오른쪽에서 타이밍 맞추기 어렵다는 점, 안용우처럼 스피드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자리에 세우는게 애매하단 생각이 들어.

 

고차원은 3초 메시. 땅보고 3초간 잘하고 그 이후로는..ㅠ

서정진은 아직 미계약에 작년 경기를 못봐서 경기력이 어떤지 모르겠고.

 

승범이와 현수는 좀 터져줘야 하는 선수로 생각. 이상하게 현수는 서정원 감독의 신임을 못받았던 선수이고 승범이는 공격력은 약하지만 활동량으로 미끼 역할은 어느정도 해줄 수 있을것으로 보여.

 

아니면 위에 언급되었던 스트라이커 중 빠지는 선수가 이자리에 올 가능성이 있을 듯. 그 중에 박기동이 가장 나은 선택이라 보고.

 

그만큼 이 포지션은 취약함과 의문부호가 많이 붙었다고 생각해.

 

 

4. 중앙 미들 2명

이종성, 권창훈, 조원희, 최성근, 박현범, 이용래, 김종우, 은성수, 백지훈, 김민우

 

우리팀 2명이 중미는 역할이 조금 다름. 한명은 수미역할을 하면서 앵커역할을 하고 다른 한명은 주도적으로 앵커역할을 하지만 권창훈의 경우 공미 역할까지 맡기곤 해.

 

핵심은 종성이. 두가지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는 선수, 미들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는 선수.

공격에서는 짧고 쉬운패스, 수비에서는 공간 점유를 미리 하는걸 보완하면 참 좋을 듯.

 

종성이 짝으론,,

종성이가 수비적 역할이면 당연히 창훈이. 종성이가 공격적 역할이면 조원희가 가장 나은 대안.

각각 그 역할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라 걱정 안함.

 

그럼 종성이가 빠졌을땐 가장 유사한 선수로 박현범을 들 수 있으나 부상에 따른 경기력과 기동력이 떨어지고.

지훈이를 대안으로 세우기엔 수비력이 떨어짐. 참 애매모호.

 

눈여겨 봐야 하는 선수로는 공격쪽에는 김종우, 수비쪽으론 은성수가 아닐까.

또한 새로 가세한 김민우의 경우 오른쪽 윙보다는 기존 권창훈이 했던 역할을 그대로 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 최성근의 경우 수비적인 역할을 주로 해왔지만 이 포지션의 경우 우리팀 선수들이 많아 다른 포지션으로 가는게 맞고.

 

기존의 선수단이 쭉 뛰던 포지션이라 선수단 기량이 파악은 되는데..

선발과 서브진의 기량 차이가 많이 나는 포지션으로 작년 종성이처럼 종우나 김민우가 이자리에서 잘해줘야 함.

 

5. 오른쪽 윙백

장호익, 최성근, 조원희

 

앞의 2명으로 시즌을 버텨야 함. 물론 조원희가 있기는 하지만 중미에 더 어울리는 선수이고.

여차하면 장현수가 이자리에 올지도.

 

호익이는 준수한 윙백이라는 것을 증명을 했지만 수비에서 집중력이 너무 부족하고 체력이 부담되는 시간에 실수가 많았음. 다행히 골로 안 이어져서 임팩트가 약한거지 만약 골로 연결되었으면 팬들의 아우성이 포화로 갔을 것 임. 일단 클리어링 미스가 너무 많고 안이하게 생각하다가 선수를 놓치는 경우도 있었음. 한단계 발전하지 않으면 당연히 최성근한테 자리가 갈거임.

 

최성근은 수비형미들이 주포지션으로 보여. 유튜브로 보니 주로 수미로 뛴 것 같은데 아쉽지만 압박 능력이나 컷팅력이 썩 좋아보이진 않더라고.

수원에서는 선수가 부족한 까닭에 오른쪽 풀백으로 뛰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 유튜브에서 보니 가끔 멍때리고 선수 뛰따라가는 모습도 보이고 그러다가 PK도 주는 장면도 봤는데 좀 걱정스럽긴 해. 그리고 아직 K리그에서 뛰지 않았기에 의문표가 붙는건 마찬가지.

 

6. 왼쪽 윙백

양상민, 김진래, 조원희, 장호익, 김민우

 

사실 오른쪽 윙백이라 왼쪽 윙백이랑 합쳐서 윙백으로 쓰려 하다가 포지션을 나눴어. 합치려고 한 이유는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한정되어 있고 사실상 왼쪽 윙백을 전문적으로 뛴 선수는 양상민과 김진래 뿐이라고 생각해서야.

이 중 김진래는 아직 1군에서 뛸 실력이 안된다고 들었어.

 

그럼 양상민 하나 남네? ㅠ

 

왼쪽 윙백을 또 나눈 이유는 왼쪽 윙백을 서려면 꼭 왼발잡이가 뛰었으면 좋겠어.

수비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데

공격에서 차이가 많이 나.

 

우리 공격의 가장 큰 루트는 염기훈이고 염기훈으로부터 시작되는 왼쪽 크로스를 막기위해 상대는 2중, 3중으로 수비를 해. 염기훈이 고립되지 않게 뒤에서 윙백의 역할이 필요한데 염기훈이 뒤로 볼을 돌리고 공격을 전개할 때 오른발잡이는 크로스 타이밍이 절대 안잡혀서 공격 지연이 되거나 크로스가 올라가도 질이 안좋고 결국 공격력이 너무 약해져.

 

철이가 잘한 이유는 왼발 크로스 능력, 염기훈한테 볼주고 오프볼 움직임, 수비시 많은 공간을 빠른 기동력으로 커버 가능한건데..

현재 우리팀에서 이런 능력을 가진 선수는 하나도 없고.

 

그나마 양상민이 왼발 크로스 능력 하나만 충족 할 수 있다고 보여.

양상민은 센터백으로 전향해서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니 제대로 된 윙백이 없는거지.

 

원희가 왼쪽에 가면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문제가 생겼지. 거기서 컷팅 당하면 왼쪽 공간이 텅텅 빈 상황에서 역습 맞고 수비가 곤란한 상황이 생기니깐.

 

김민우의 경우 국대에서 풀백으로 뛴 모습을 기억해보면 어느정도 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감독의 의중이 중요할 것 같아.

 

7. 센터백

매튜, 이정수, 양상민, 곽광선, 구자룡, 민상기(5월)

 

이중에 3명의 수비수는 고정이고 나머지 2명을 서브로 해서 가야한다는게.. 좀 아쉽다. 얇다는거야. 수비핵심은 자룡이고 밑에서 치고 올라올 인원도 안보인다는 점.

 

자룡이 제외하고 모두 30대.(상기는 군대가니 제외) 인원도 부족하고 유망주도 없는 포지션임.

 

8. 키퍼

신화용, 함석민, 양형모

 

신화용 영입은 당연히 현재 전력보다 굉장한 상승이라고 보는데..

기대보다는 좀 아쉽다고 생각한게 언급된 선수중에 가장 현재 가치가 낮다고 생각했거든.

이운재도 2006년 슬럼프가 왔고 주전을 박호진에게 내준적이 있지만 결국 다시 찾아왔지. 신화용도 작년의 안좋은 경기력은 잊고 돌아와야 함. 아니면 우리팀에 온 의미가 없어.

 

양형모는 노동건보다 나은 선택인데 아직 성장이 필요한 선수야.

함석민은 못봐서 모르겠고.

 

그래도 다들 2016시즌 주전으로 뛰던 경험이 있는 선수라 나쁘지 않은 듯.

 

9. 산토스

나도 알아 산토스가 누락된거.

참 애매하도다.

 

결국엔 현 포메이션에서 쓰려면 오른쪽 윙을 대체해서 산토스에 대한 롤을 새로 만들어주는게 베스트일텐데. 현 전술 상 수비력이 떨어지거나 밸런스가 안맞을 것 같아서 우려 스럽다.

 

그외 신인선수들은 뺐음.

  • ?
    title: 2015 인천 20번(요니치)흐히히흐헤헤 2017.01.12 13:29

    International Fucking?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Blueshine 2017.01.12 14:03
    저기요. 웃자고 한 농담인지??
  • ?
    title: 2015 인천 20번(요니치)흐히히흐헤헤 2017.01.12 14:48
    ㅈㅅ..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현이 2017.01.12 13:35

    킹종우와 은성수 기대많이하고잇는디 올해엔 터져주길...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Blueshine 2017.01.12 14:05
    터져주면 고맙지.. 선수운영하기 훨씬 편해질거임.
  • ?
    Bluestar★ 2017.01.12 13:55

    산토스가 이관우 처럼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하고 로빙패스가 매우 뛰어나면 우측 윙에서도 경쟁력이 생길텐데 산토스는 2대1 패스 주고 받거나 순간적으로 2선 침투하는게 좋은 선수라 참....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Blueshine 2017.01.12 14:09
    볼을 달고 올라가는 역할 자체가 아니라 주고 받는것을 좋아하니 윙에 서기가 애매..
  • ?
    title: K리그엠블럼뼈령관 2017.01.12 14:11

    서정진 입대해야하는거 아님요?

  • profile
    title: 대전 시티즌슥헤 2017.01.12 14:15
    입대재수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서리 2017.01.12 14:22
    지난해 있었던 상무-경찰청 지원 다 떨어짐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서리 2017.01.12 14:23

    오늘 쎄오 인터뷰보니 백스리를 주 전술로 들고나올 것 같던데...산토스 활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이러면 윙백 포지션이 중요해지는데 완전 백스리로 가기에는 우리팀 윙백들이 좀 쳐지지 않나 싶음ㅠ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Blueshine 2017.01.16 15:45
    3백의 공격진을 어떻게 쓰든지 윙백은 굉장히 중요한데 여기 보강이 답보상태이고..ㅠ
    지난 인터뷰를 보면 산토스를 활용하기 위하여 3-4-1-2 또는 3-4-2-1을 고민하는 것 같아. 기존의 윙이 주축이 되는 3-4-3을 배제하게 되면 염기훈이 애매해짐.ㅠ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뚜찌빠찌 2017.01.12 14:28

    지금 백쓰리에선.

    산토스가 살아남기는 힘들다 생각해.

    온 더 볼에서의 전진성이 없으니까.

     

    문제는 센터백 자원인데.

    이정수 곽광선 나이많은데.

    저먼 영입했다고해도.

    백업에서의 불안감이 크네.

    조성진 돌아올때까지 살얼음판일듯.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Blueshine 2017.01.16 15:45
    어찌나 저찌나 스쿼드가 얇지?ㅋㅋ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뚜찌빠찌 2017.01.16 15:50
    자룡이만 죽어나는 상황이.
    반복될지도 모르겠다.
    ㅋㅋ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Blueshine 2017.01.16 15:56
    아마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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