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서포터스, “해체 아닌 혁신 필요”

by 캐스트짘 posted Dec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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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남FC는 2006년 창단 후 2012년까지 단기간에 가파르게 발전하여 시도민구단의 자존심, K리그의 다윗으로 불렸다. 조만간 K리그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스토리를 만들어낼 것 같았던 경남을 파탄지경으로 몰아넣은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감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그 책임자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사결과에 따라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강도 높은 역신을 가해 자생력있고 경남도민에게 가장 아름다운 팀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해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남 구단주인 홍준표 도지사는 지난 6일 광주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SNS를 통해 “강등되면 팀 운영이 어렵다”는 글을 남겼다. 이것도 모자라 창원을 연고하는 야구팀 NC 다이노스와 운영비를 비교하며 축구단을 깎아 내리기 바빴다. 

이에 박성진 회장은 “구단주께서 말씀하신 운영비 40억 원은 넥센에 지원해주는 금액이다. 경남이 쓴 130억 원은 한해 총 운영비다. 야구가 축구에 비해 더 많은 운영비가 들어간다”면서, “경남의 130억 원에는 지자체 예산, 스폰서, 기업 컨소시엄 등 모두 포함된 걸 알고 계셨을 텐데 잘못된 접근 방식으로 비교됐다. 앞서 말씀 드렸듯 철저한 감사를 통해 운영비가 어디에 쓰였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13&article_id=0000012397&date=2014121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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