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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media.daum.net/m/media/issue/699/newsview/20141214160506210

IS가 점령한 지역의 남성들을 사살하고 여성들을 끌어다 '성노예'로 만든다는 증언은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이거 이쯤되면 다국적군 조직하거나 유엔차원에서 군사적 조치 취해야하는거 아니냐?

결의문 통과된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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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간디정지혁 2014.12.14 19:27
    지금 상황은 IS가 불리한 상황이니까 뭐. 이미 이라크 정부군은 IS나 이라크 정부군측에 유리한 지역을
    IS군에게서 탈환하는데 성공했고, IS 지도자가 사망했다는 설도 있는데 이게 확인이 되진 않았지만
    사실이라면 IS는 궤멸될 가능성이 높은데, 미국이 지상군 투입을 꺼리긴 해도 제한된 공습이 어느정도
    효과를 주는 상황이라 IS는 지금 생각보다 힘들지. 애초에 IS가 전보다 인질처형 영상을 공개하는게
    전보다 많아졌는데, 이런 전술은 흔히말해서 코너에 몰린 절대적 열세에 있는 상대가 취할수있는
    전략이라.... 생각보다 쟤네는 힘들걸? IS가 이라크 지역에서 원유시설을 점거하면서 꽤 많은양의
    원유를 지상으로 수출하면서 자금을 만들어낸다는 이야기가 미국에서 나왔었는데, 이게 터키가
    그걸 알고도 모른척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모르는건지 모르겠지만 터키가 대강 IS를 압박하기위해서
    군대만 전진배치 시키면 어느정도 해결될 문제인데, 다만 터키랑 쿠르드의 관계가 참...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Asili 2014.12.14 19:49
    생각만큼 압도적이진 않은게 문제;; 지도자 사망설은 석달동안 나오고 있는데 여전히 사실무근이고, 아이에스가 확실한 선조직이 아니라 칼리프 하나 죽는다고 무너질 놈들은 아니라는 것도 문제지. 많은 부분에서 이슬람 율법을 위반하긴 했지만 이슬람 계파 중 대다수인 순니파 교리를 가지고 세속 색채를 배재하고 운영한다는 이미지 자체가 순니파 교도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이어서 계속 수만명씩 유입되고 있음. 게다가 무기 자체도 미국 러시아 같은 강대국한테는 딸리지만 최근 연합군 공습도 산개해서 피해를 줄이고 있다고도 하고, 정작 지상군 투입하는 시리아나 이라크는 무기도 압도적이지 않고 내부 상황상 시리아는 내전, 이라크는 이라크 전쟁 후유증으로 군대의 질이 낮다는 것도 문제임.
    지금 아이에스가 전술적 으로 유리한 지역을 빼앗겼다곤 해도 다르게 말하면 그동안 이라크가 요충지까지 점령당했다는 소리잖아? 특히나 이번에 탈환한 지역이 모술댐이랑 바그다드 일대인데 여기는 탈환 못하면 사실상 이라크 멸망! 이라고 봐도 될 정도인 지역이라 한 숨 돌렸다 수준이지 이제 이겼다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음. 상수원 모술댐 점령에 중동의 대도시이자 이라크의 수도인 바그다드 근방 1.2km까지 압박당하던게 그 상황 타계했다고 이겼다! 하긴 이르거지...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간디정지혁 2014.12.14 23:08
    IS가 처음에 칼리프를 내세웠을때 무하메드의 후손이라는 개념으로 많은 사람들을 끓어모은건 알지?
    일단 칼리프가 죽는게 결정적 영향이 되진 않겠지만 과거와는 달라질수도 있다는거지. 물론 사실이라면.
    게다가 다목적군의 공습을 산개해서 피한다는건 교리상 좋은거지만, 그로인해 어찌됐던 피해가 적더라도 있는건
    사실이지. 횽 말대로 이라크나 시리아가 IS에 비해 무기가 월등히 좋은것도 아니야. 애초에 이라크 정부군이
    약화된건 이라크 전쟁이 끝나고 친미성향의 이라크 정부가 구성되면서 그전의 후세인 정권에 있던
    전쟁경험이 많은 상당수의 군의 베테랑들이 축출되고 대부분이 반 이라크 정부 성향의 반군으로 흡수된 결과도
    있지. 하지만 결국 전쟁은 제공권 싸움이야. 공습이 생각보다 전쟁 판도의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해도
    꾸준한 피해를 상대에게 강요하고, 수만명이 정작 유입된다 하더라도 결국 그들이 제대로 전투에서 싸울수
    있는 상황이 되려면 그에 맞는 훈련기간이 필요한거지. 게다가 내가 언급했듯이 미국쪽에서도 IS가 재정적
    이득을 얻고있는 이유중 하나가 이라크 내의 원유지역을 보유하고 있는건데, 이중 일부라도 탈환당하는 순간엔
    더욱더 힘들어지는거지. 애초에 IS가 꾸준히 인질동영상을 게재하면서 까지 저러는게 결국 절대적 열세인
    세력이 강력한 상대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고 그로 인한 보너스 효과를 노린다는건 역대 전사에서도 충분히
    증명된 사실이고. 이라크 정부군만 해도 물론 약한건 사실이지만, 꾸준한 전투를 통해서 경험만 생기면
    IS가 더욱더 힘들어질수밖에 없어, 애초에 미국이 이라크 전쟁에 대해서 종전을 선언하면서 상당수의
    무기나 장비를 이라크에 공여했는데, 결국 이런 장비를 가지고도 지는건 경험미숙이지.

    이라크 전쟁때만 해도 미국의 편을 들던 현 이라크 정부군의 수뇌부들은 과거엔 그저 소규모 게릴라 대장들이
    였으니까.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Asili 2014.12.14 23:30
    내가 말한 건 현재 상황자체는 이겼다! 라기보단 '한 숨 돌렸다.' 라는거야.

    당연히 사막 전체가 방공호로 이어져 있더라도 제공권이 장악되면 언젠간 말라죽겠지.(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무기의 발달로 화력 자체로 보면 더 강력해졌지만 2차 대전처럼 적극적인 공습을 하기엔 경제적으로 무리가 있다는거)

    하지만 인원이 물밀듯이 보강되는 상황에서 꾸준한 공습으로 말려죽인다면

    정말 무지막지한 출혈이 생길꺼야;; 경제적으로 말이지.
    또 이슬람 국가가 칼리프 죽는다. 하면 물론 사기가 떨어지겠지. 하지만 그걸 이용해서 바그다디를 반미 이슬람의 수호자 위대한 성인으로 만든다면 오히려 이슬람 국가에 동조하는 사람들의 반미감정만 부추기겠지.

    게다가 유전이야기는 형 말이 당연히 맞지만 문제는 하나라도 언제 탈환하느냐지. 그 시기는 아마 지금 추세로 가다간 정말정말 늦을꺼야. 지상군은 이라크와 시리아 뿐이고, 이라크는 이슬람 국가에 전력상 조금 밀리는 감이 있는데 지금 간신히 국가 멸망의 위기만 벗어났고, 시리아는 사실상 군대가 유명무실하다고 봐야해. 쿠웨이트나 사우디 유전이 직접 공격받지 않는 한, 공습 국가들은 직접적인 이득이 없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제적 출혈만 늘어나는 걸 그리 원하지 않을꺼야.

    또 지금 상황은 내가 말했듯, 이슬람 국가는 순니파고, '율법에 충실하자! 무하마드 시절로 돌아가자!'라는 와하비즘에다가 적절한 비율법적이고 잔인한 극단주의 무슬림의 판타지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에(이교도 박멸) 중동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우디(와하비즘 국가)가 적극적인 대처를 못하고 있는 것이고, 오히려 호응을 얻기도 한다는거야. 게다가 이슬람 국가의 주적인 이라크나 시리아는 시아파가 꽤 다수라 순니파 극단주의 무슬림을 더 자극하는 요소이기도 하지.

    분명 이대로 가면 언젠간 이슬람 국가는 망할꺼야 근데! 이슬람 국가만 정리하면 이제 끝인가? 하면 그건 아니지. 반미주의, 와하비즘, 정교일치국가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면 이런 단체는 정말 끈질기게 튀어나올텐데 그때마다 이런 출혈을 겪어야 할꺼야. 가장 최선은 이슬람교를 믿는 국가들이 '아, 그래 이래선 안되는구나'하고 스스로가 재발을 막으려 하는 것인데 내 생각에 가장 최선은 물리적 공격과 함께 와하비즘에 숨어있는 모순을 사우디 밑 순니파 국가가 인정을 하게 하고 사상적으로 공격하는거야.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간디정지혁 2014.12.15 19:30

    한숨 돌린 상황은 맞지.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IS가 더욱더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거라는거지
    애초에 IS입장에서도 그렇고 이라크 정부군에게도 중요한 지역이였던 곳들을 일단 정부군이 장악했다는거야.
    이라크 정부군이 주요거점을 잃었던 시기만 생각해본다면 결국 이때는 다목적군의 제한적 공습조차도
    없던 그저 단독작전으로 진행하던 시기였는데. IS가 어째서 저 요충지를 잃었나? 라고 접근을 해보자.
    이라크 국토의 지형은 상당히 험준하지, 게다가 다목적군의 공습이 생각보다 효과가 없는것도 아닌게
    어찌됐던 공습을 진행하면 IS의 병력은 산개를 하든 전장을 이탈하든 결국 그 지역에서 고착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거야. 한개 섹터가 날라가면 전투를 다시 이어가기 위해서도 필요한건 공병이라는거지.

    근데 일반적으로 참호를 파고 벙커를 짓는것과는 다르게 끊어진 루트를 다시 이어가는건 확실히
    다른 문제지. 병력상으론 IS나 이라크나 경험면에선 후달렸던 이라크 정부군은 어차피 IS와의 교전을
    통해 쌓는건 경험뿐이니. 미국이 공여한 장비를 가진 이라크 정부가 그런면에선 유리한 상황이지.

    보통 방어라는 전략의 개념에선 목줄을 조이는 상황에서 한숨 돌리고 주요 거점을 확보했다는것
    자체는 언제든 역습을 할수있다는 상황이나 마찬가지거든 게다가 생각해보면 지금 이라크 정부군이
    탈환한 지역들이 하나같이 IS가 지배권을 상실하면 IS 세력판도에 꽤나 영향을 줄수있는 위치라는거야.

    지원자가 만명을 넘든, 경험이 부족하든, 그런문제보다는 애초에 IS와 이라크정부군간의 대결이
    초반과 같지 않은 양상으로 진행되면서 이제 IS로써는 손쓸수 있는카드가 적다는걸 의미하지.
    그렇기 때문에 최근들어서 IS가 인질관련 프로파간다를 자주 언급하는 이유중 하나가
    전쟁 심리전의 기본적인 충격과 공포를 사용하는거지.


    뭐 다시말하자면 IS쪽에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아도 그건 당장 지금의 교전에서 쓸수있는 카드로

    보기엔 아직 부족하다는거지. 보통 역대 전쟁사만 봐도 준비된 예비병력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쓰지도 못한채 패전하는 기록이 많다는거야.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Asili 2014.12.14 19:51
    추가로 쿠르드 족과 이라크는 연합 전선이 제대로 안이루어지고 있고, 군사대국 터키는 참전을 꺼림. 게다가 중동 최고의 발언권을 지닌 사우디가 와하비즘 국가라 대응에 소극적이고 확실하지 않은 것도 문제지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레오 2014.12.14 19:40
    지상군 쳐들어가서 쓸어버리는건 쓸어버리는건데 그후는? 이게 문제라서 못들어감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간디정지혁 2014.12.14 19:45
    생각해보면 참... 중동은 유럽이 싸질러놓은 똥덕분에 전세계가 피해보는거지.

    사우디가 IS랑 같은 종파인데 문제는 여기서도 또 갈리고, 시리아는 또 북한이랑 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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