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산토스 "아드리아노, 클래식에서도 통할 것"

by 캐스트짘 posted Dec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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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14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산토스는 "브라질 선수들은 보통 한국 선수들보다 수비력은 약하지만 공격력은 좋다고 본다. 골 결정력도 높다"면서 "개인적인 능력에서 앞선다고 볼 수도 있다. 대신 한국 선수들은 전술적인 움직임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2년간은 데얀과 같은 공격수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득점을 할 수 있는 공격수가 많지 않았다. 득점왕을 노리기에 충분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K리그 클래식에 산토스가 있었다면 챌린지에는 또 다른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아드리아노(대전)가 있었다. 아드리아노는 올 시즌 32경기 출전 27골이라는 경이로운 득점행진을 보이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산토스는 K리그 클래식에서도 아드리아노의 공격력이 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산토스는 "클래식과 챌린지는 어느 정도 실력 차가 있다. 하지만 아드리아노는 선수 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면서 "아까 아드리아노와 만나 클래식의 분위기와 한국의 문화, 축구 스타일에 대해 알려줬다. 아드리아노의 향후 거취는 모르겠지만 클래식에 온다면 기대할만한 선수다"며 치켜세웠다.

한편 클래식 득점왕을 차지한 산토스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아드리아노는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363252&date=2014120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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