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륜논쟁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by 푸른돼지 posted Aug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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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써포터들의 농간에 놀아나고 있는 패륜놀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예전에 누가 정리해준적 있는 것 같은데 안양LG가 없어지자 공격할 대상을 잃어버린 수원 써포터들이 만들어낸게 패륜놀이라고.


난 딱 저렇게 봄.


물론 북패, 남패의 행동을 옹호할 생각을 추호도 없고 패륜이라고 부르는 건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막고 싶은 생각은 없음.


다만 연고이전을 한 팀의 팬이라는 이유로 커뮤니티 활동 자체를 막아 버리는건 너무 유치하지 않나 생각함.


공격하는건 공격하고, 놀리는건 놀리고, 비난하는건 비난하더라도 아예 축구판의 일원으로 인정 자체를 안해버리는건 문제가 있다고 봄.


까놓고 패륜에서 자유로운 팬들이 몇이나 있지?



인천? 인천 코레일+부천+수원+안양 응원하던 사람들이 패륜짓 해서 넘어간게 인천 유나이티드 써포터 시초 아닌가?


수원? 유공 응원하던 사람들 응원 지원해준다고 꼬셔서 패륜짓 해서 넘어간게 수원 써포터지.


성남? 말 안해도 다들 알겠지.


안양? 여기도 국민은행 문제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지.


부산? 연고이전하려는 팀 눈감고 계속 응원 해주는건 떳떳한가?


애시당초 안양이나 천안 써포터나 서울에서 연고이전한팀 응원한것도 엄연한 사실이고. (서울 공동화 정책이 어쩌고 이런말 하지말자. 그럼 당시에 서울 공동화 정책을 비판했어야 했고, 써포터 만들면 안됐지.)



물론 위의 케이스가 전부는 아니지만 분명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지.



싫어하는건 싫어하고, 까는건 까돼 낙인을 찍어서 단체로 왕따 시키는 짓은 하지말자. 좀 치사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