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랜드에 대한 잡소리.

by 스리슬쩍 posted Apr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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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시즌권 보유자로서 말하면 이랜드는 망이야. 역시 팬고이전 안한게 신의 한수 였다.

구단의 경기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야. 팬이 문제지. 선민의식? 그런건 관계없어. 그건 그냥 개인문제니까. 어차피 북극점이건 남극점이건 결국 극점이라는것에는 변함이 없지. 더욱이 이건 묶음단위로 구성되기도 하고.

이랜드 팬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을 보면 전형적인 주입식 교육 수혜자들이 느껴지지. 자기주도적인 사고가 느껴지지 않지.

서포터라는 조직이 필요한건 아니지. 있으면 있는거고 없으면 없는거고. 그런데 이건 팬 개인의 선택인거잖아. 할 사람 하고, 말 사람 말고. 웃긴건 '자발적 응원' 운운하는 주제에 저것도 쿵짝 맞은 사람들끼리하는 '자발적 응원'이라는 것을 이해 못해.

그런데 또 웃긴건 '자발적 응원' 운운하면서 정작 구단이나 팬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나 일반 관중(?)에게 응원'유도'를 하고 있다는거지.

지들이 뭘 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게 정확히 어떤겅지도 몰라. 그냥 놔두면 알아서 되겠지 하는 것도 아니야 놔두질 않아. 그냥 생각없은 집단 같이. 서포터라는 개념을 배척하건 어쩌건 그건 중요한게 아냐. 사포터도 관중이자 팬이라는걸 인지 못하는게 문제지.


첫 경기에 많이 왔다고 자뻑했지. 그리고는 얼마를
벌었네, 분위기 어쨌네하면서 언플. 두번째 경기
어땠지? 적어도 일요일 12시보다는 더 나은 시간
이었는데 말이지. 2,000여명 입장했지.

솔까말 창단 리그 첫 경기는 하도 광고 뿌려댄게
많으니 호기심에 찾아간 타팀팬들이 많았지만
싹 숨겼지. ㅋㅋ

그리고 두번째 경기때 약발 떨어짐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줬지.

그냥 이랜드는 전형적인 팸플릿 구단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