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본적 다득점 능력 부재
쟤들 3골, 관대하게 봐도 2골 이상 넣을 능력이 없음. 다른 사람들이 보면 코바 멘디로 기만질 하지 말라고 하겠지만 애초에 공격에 초점을 두지 않아 쟤들 능력이 반감됨. 아마 코바가 기복이 있어 보이는 것도 드리블도 하고 기회도 만들고 골도 넣어야 하는 너무 많은 짐이 지워져서일 것임.
2.운영 미숙
1골 넣었다. 여기까지는 오예감사다. 그런데 남은 시간이 60분이다. 그러면 상대를 최소한 50분 이상은 적극적으로 제압을 해야 한다. 쟤들은 물구나무 서서 축구하는 것도 아니고 60분 풀어주면 당연히 동점, 역전골 넣지. 쟤들은 뭐 바보냐. 가능하면 추가골을 넣고, 그것이 어렵다면 최소한 쟤들이 마음대로 공격 못 하게 방해 정도는 해 줘야 한다.
3. 수비 미숙
수비하는 것 보면 너무나 위험장면을 많이 노출함. 예전처럼 전술과 개인기량으로 메꿀 수 없기 때문에 비슷한 수비력을 보이기 위해 숫자를 갈아넣는 것 같은데, 오늘 보면 땅볼 크로스 등은 숫자가 있으니 잘 막지(그냥 걸리는 건가)만, 전술, 개인기량으로 대응해야 하는 찔러주는 패스 등에는 무방비하게 털림. 이대로라면 최인영부터 이어지는 무시무시한 울산 골키퍼 라인을 갈아버릴 유력한 후보인 3인방에 대해서는 설명 생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