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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포츠] '프로 입단' 남하늘, 끝이 아닌 시작으로 가는 이야기

by 열혈축덕 posted Jan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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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60119170034666 

 

지난해 KBS 2TV에서 방영된 '청춘 FC 헝그리 일레븐'은 큰 화제를 모았다. 각자의 이유로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위기에 놓인 '축구 미생'들의 도전은 축구 팬을 떠나 이 시대를 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고, 넓은 팬덤을 형성했다. 지난해 10월 방송 종영 이후 청춘들은 다시 현실로 돌아갔지만, 꿈을 향한 그들의 도전과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방송 종영 이후 청춘 FC 멤버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팀의 막내이자 주전 공격수였던 남하늘이 고양 자이크로 FC에 입단하며 멤버들 중 처음으로 프로 선수가 됐다. 축구 미생이 완생으로 거듭나 새로운 날개를 펴는 순간이었다. 프로 선수의 꿈을 이룬 남하늘을 고양 선수단의 숙소가 있는 경기도 하남시에서 만났다.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팀 적응과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던 그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