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내가 원정의 남신.

by 세라r posted Nov 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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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수원이 와이파이가 안터져서

다들 원정갔다가 풀이 팍 죽어서 돌아오곤 했는데

이상하게 나는 원정만 가면 자꾸 이기더라구.

올해 원정 승률이 5승 1무


그래서 강원의 잔류에 도움이 되도록 

강원 원정에 달려가기로 했음 

마치 울펠레가 주문걸듯 역레발을 날리는거

나도 해보고 싶었단 말야 ㅠㅠ


나르샤뒤에 꼽사리 껴서 경기를 관람 했는데

나르샤는 게이트기를 단체로 맞췄나 보드라고

나는 당연히 지쿠 게이트기를 들고싶었지만

어디 개랑종자가 그런걸 함부로 만질 수 있겠어


그래도 강원의 잔류를 위해 뭐라도 하고 싶어서

남은 게이트기 하나 주워 들어가지고

열심히 흔들고 있었음.


Screenshot_2012-11-28-20-24-38-1_resized.png



강원에서는 백종환이라는애 어떤애임?


웬만한 주요 게이트기는 다들 확보해놨던데

백종환 게이트기는 홀대 받더라구.

뭐 그래서 나한테도 기회가 온거겠지


게다가 내가 들었던 게이트기의 주인공이

잔류 확정골을 넣었다는 사실.


난 진짜 원정의 남신이 맞나봐.


남자병신



뱀발. 1

백종환 골들어가고 몇명이 백종환 게이트기 찾았는데

내가 들고있어서 다들 쳐다볼때 좀 뜨끔 했음...

내가 개랑인거 알면 존내 쳐맞았겠지


밤발. 2

개랑의 즉석 나르샤 위장용품

나 그래도 성남이 공격할때 이거 불어서 존나 방해했음.

20121128_200349_resized.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