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여전히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 경우 국내냐 해외냐로 나눠진다. 윤빛가람 측은 K리그내 이적을 추진해왔다. U-17 월드컵 때 사제의 인연을 맺었던 제주 박경훈 감독이 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양구단간 조건이 맞지 않아 결렬된 상태다. 울산도 후보로 꼽힌다. 주전 선수들이 대규모로 떠난 울산은 당장 실전 전력이 필요하다. 울산과 성남이 합의한다면 가능한 카드다. 다만 20억원에 육박하는 이적료를 어떻게 푸느냐가 관건이다. 다른 선수의 이적카드를 꿰맞추는 방식도 있다. 해외 이적도 가능하다. 유럽과 일본, 중동 클럽 등에서 꾸준히 관심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포르투갈 명문 브라가도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
키는 원소속구단인 성남이 쥐고 있다. 성남이 다른 선수 영입을 위해 거액의 '실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해외 이적이 유력하다. 선수 보강과 이적료를 동시에 챙기기 위해서는 K리그내 이적을 검토할 수 있다. 안 감독이 전력 0순위로 올려놓는다면 잔류로 결론날 수도 있다. 성남 관계자는 "목포 전훈이 끝난 뒤 안 감독과 면밀히 상의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21225170911766
브라가를 뛰어넘는 반전이 기다리면 그것도 재밌....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21225222803023
여기서는
성남 일화와 포르투갈 클럽 SC 브라가가 윤빛가람의 이적료를 20억원 수준에 합의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복수 관계자는 "양 구단이 20억원 수준에 이적료 합의를 마쳤다. 2-3년 계약이다. 연봉 조정 등 세부 사항만 남은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브라가와 윤빛가람 측은 연봉 80만 달러(약 8억5000만 원) 수준에서 최종 의견을 주고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기간에 따라 최대 45억5000만원짜리 계약이다. 연봉 협상이 결렬되면 이적이 무산될 수도 있지만 가능성은 낮다.
라고... 40여분 전에 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