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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의 옐로우 카드와 2장의 레드카드가 나오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승리의 웃음을 지은 팀은 없었다. 4일(토) 충주상고에서 열린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충주 충주상고와 경남 진주고의 전기리그 B조 3라운드 경기에서 양 팀은 2골씩을 주고받으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부산 개성고와의 개막전에서 패한 충주는 경남과의 홈 개막전에서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으며, 1승 2무를 기록한 경남은 무패 행진의 숫자를 3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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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랑의 선제골로 앞서간 경남 

경기 시작과 함께 충주 수비수 박주신이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박주신이 부상 부위를 체크하기 위해 그라운드에서 나간 사이 수적 우위의 틈을 놓치지 않은 경남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6분 윤대원의 패스를 받은 김화랑이 아크 오른쪽에서 수비수 사이로 돌파해 들어간 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김수민 골키퍼 오른쪽으로 슈팅을 때리며 골 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이후에도 경남은 계속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윤대원과 진경찬이 4백 바로 앞까지 내려와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전반 14분에는 아크 정면에서 드리블하던 허동국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빗맞으면서 크로스바 위를 향하고 말았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한 충주는 미드필드에서 패스 미스가 이어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쳐 나갔다. 계속된 경남의 공격을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냈지만 수비에서 이어지는 역습 상황에서 전방으로 연결하는 패스의 정확도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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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지원근의 로빙슛

좀처럼 경기의 주도권을 찾아오지 못하던 충주는 전반 25분 지원근의 한 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프라인에서 경남 진영을 향해 길게 넘어온 크로스를 아크 오른쪽에서 지원근이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에서 승리하며 볼을 잡아낸 후 전진해있던 이재영 골키퍼의 머리 위로 로빙 슈팅을 때리며 경남의 골문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충주는 좌우 측면 공격이 살아나며 계속해서 경남을 몰아 붙였다. 전반 30분에는 이재영 골키퍼가 걷어낸 공이 충주 선수 맞고 굴절된 것을 이준기가 빈 골대를 향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열을 정비한 경남은 또 다시 미드필드에서부터 볼 소유시간을 늘려가며 주도권을 되찾아오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35분에는 미드필ㄷ 정면에서 허동국이 때린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나온 것을 윤대원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 위를 향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여러 차례 골문을 향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김수민 골키퍼의 손에 잡히며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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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근의 대포알 슈팅으로 경기를 뒤집은 충주    

후반 시작과 함께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쪽은 충주였다. 충주는 후반 1분 김용대의 왼발 프리킥을 시작으로 후반 6분 지원근, 후반 9분 김용대가 연속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과 연결되지 못했다. 경남은 전반 14분 아크 정면에서 윤대원이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 위를 향했고 후반 20분에는 아크 오른쪽에서 볼을 받은 이건희가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맞이하는 듯 했지만 이미 선심의 깃발이 올라간 상태였다.  

양 팀의 공방전이 계속되던 후반 27분 지원근의 대포알 같은 슈팅이 승부의 균형을 깨트렸다. 왼쪽 측면에서 길게 날아온 땅볼 패스를 받은 지원근이 아크 오른쪽에서 받아 지체 없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문 오른쪽을 향해 날아간 강력한 슈팅이 몸을 날린 이재영 골키퍼의 손에 미치지 못하며 골 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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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의 슈팅으로 동점을 만든 경남 

경남은 후반 31분 장성호의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충주 골문을 향해 길게 때려 올린 윤대원의 프리킥을 문전에서 장성호가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충주의 골문을 갈랐다. 충주는 후반 31분 미드필드 이준호의 경고 누적 퇴장에 이어 후반 32분 왼쪽 윙백 서민성이 또 다시 퇴장당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두 명의 수적 우위를 얻은 경남은 두 명의 센터백 장성호과 박현우를 하프라인까지 끌어 올리며 극단적인 공격 자세를 취했지만 또 다시 충주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후반 38분 아크 정면에서 때린 허동국의 슈팅은 수비수 몸에 맞고 골문 오른쪽으로 비껴나갔으며 후반 4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오버래핑 해 들어온 이영민의 크로스를 허동국이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수민 골키퍼의 손에 맞았고 튀어나온 볼을 허동국이 재차 슈팅으로 시도했지만 김수민 골키퍼가 잡아냈다. 

충주는 종료 직전 두 차례의 프리킥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후반 49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모서리에서 김용대가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지만 이재영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으며 후반 50분에는 미드필드 왼쪽에서 또 다시 김용대가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수비수 머리에 걸리며 슈팅과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두 골씩을 주고받은 양 팀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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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이제호 2골 1도움’ 인천, 고양 대파하며 선두 질주   

고양 중산구장에서 열린 고양 Hi FC U-18과 인천 대건고의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올린 이제호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이 4-0으로 고양을 대파했다. 인천은 전반 27분 아크 왼쪽에서 박명수가 절묘한 왼발 아웃 프런트 킥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전반 37분 이제호가 고양 수비수의 백패스 실수를 틈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골문을 갈랐다. 후반 4분 아크 정면에서 때린 최범경의 중거리 슈팅으로 3번째 골을 성공시킨 인천은 후반 39분 이제호가 이동규 골키퍼의 머리 위로 슈팅을 성공시키며 대승을 자축했다. 

안양 석수체육공원에서 열린 안양 안양공고와 수원 매탄고의 경기는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킨 안양이 3-2로 수원에게 승리를 거뒀다. 전반 시작 4분 만에 이우준의 선제골로 앞서간 안양은 전반 19분 유주안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6분 박한준의 페널티킥 골로 또 다시 리드를 잡은 안양은 후반 45분 유수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후반 48분 조규성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며 힘겨운 한 골차 승리를 거뒀다. 

수원월드컵보조구장에서 열린 수원FC U-18과 안산 경찰청FC U-18의 경기에서는 안산이 2-1로 수원FC에게 승리를 거뒀다. 안산은 전반 15분 임태영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30분 심재민의 추가골로 리드 차를 벌렸다. 후반 47분 이홍준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한 골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감격의 창단 첫 리그 승을 만들어냈다. 

제주 공천포 A구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 U-18과 서울 오산고의 경기에서는 양 팀이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선제골은 전반 27분 서울의 이현구가 성공시켰지만 후반 30분 박희강의 동점골이 터지며 1-1로 종료되었다. 강릉제일고에서 열린 강원 강릉제일고와 부천FC 1995 U-18의 경기는 후반 50분 홍승기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진 강원이 1-0으로 부천에게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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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에서 11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모두에서 완벽함을 과시하고 있는 인천이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제주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긴 서울과 부천에게 승리를 거둔 강원이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2위와 3위에 랭크되었으며 3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한 성남이 4위를 유지했다. 나란히 첫 승을 신고한 안산과 안양이 5위와 6위에 올랐으며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제주가 7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첫 패를 기록한 부천이 8위, 2패를 기록한 수원과 수원FC가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3연패에 빠진 고양은 11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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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2연승’ 전북, 4계단 뛰어 오르며 2위로 수직 상승

개성고에서 열린 부산 개성고와 전북 영생고의 경기에서는 한 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낸 전북이 1-0으로 부산에게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후반 4분 상대 수비수의 백패스를 가로챈 유승민이 골문을 가르며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이것이 결승골이 되었다. 상주와의 개막전에서 패한 전북은 이어진 울산-부산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포항 양덕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포항 포항제철고와 울산 현대고의 경기에서는 양 팀이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2-2로 비겼다. 울산은 전반 28분 박하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9분 김민덕의 자책골로 동점을 내줬다. 이어 후반 17분 포항 권승철에게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후반 34분 이형경의 동점골이 터지며 2-2로 경기를 마쳤다. 

금호고에서 열린 광주 금호고와 대구 현풍고의 경기에서는 김정민과 이희균의 골을 앞세운 광주가 김진수가 한 골을 만회한 대구에게 2-1로 승리를 거뒀다. 광주는 전반 3분 만에 터진 김정민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3분 이희균의 골로 리드 차를 벌렸다. 대구는 후반 47분 김진수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충남기계공고에서 열린 대전 충남기계공고와 전남 광양제철고의 경기는 후반 27분 터진 임준식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대전이 승리했다. 이 날 경기로 대전은 리그 첫 승을, 전남은 리그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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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한 상주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2연승을 달린 전북이 6위에서 2위로 4계단 뛰어 올랐다.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경남과 포항이 3위와 4위에 위치했으며 대구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기록한 광주가 5위에 올랐다.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인 전남과 대전이 6위와 7위를 기록했으며 2연패에 빠진 부산이 8위,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한 울산이 9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경남과의 경기에서 비긴 충주가 10위, 3연패를 기록 중인 대구가 11위에 위치했다.   


출처 :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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