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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WC '인조잔디 논란' 소송 취하로 일단락

by roadcat posted Jan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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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WC '인조잔디 논란' 소송 취하로 일단락

기사입력 2015-01-22 08:18 



22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선수단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태가 일단락 됐다고 보도했다. 선수단의 법률 대리인인 햄턴 델린저는 “선수들이 스포츠로서의 축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취하의 이유를 밝혔다. 

델린저는 “선수들의 이 같은 국제적인 노력이 향후 축구계에서의 성차별을을 비롯한 잘못된 관행을 없애는 데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송에는 프랑스, 호주, 브라질, 코스타리카, 스페인, 멕시코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지소연(24, 첼시레이디스) 또한 힘을 보탰다.

델린저는 이번 캐나다 여자월드컵의 결승전이 인조잔디인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점에 대해 개탄을 표하며, 이 결정이 바뀔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2019년 여자월드컵부터는 천연잔디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14058&date=20150122&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