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빅데이터 K리그와 함께하다’ 비주얼스포츠 김창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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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도 질 높은 경기분석과 다양한 데이터자료가 존재할까?

2002년 월드컵 당시 압신코트비가 한국에 기술분석관으로 오면서 비디오분석에 대한 인식이 알려졌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지금 해외축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경기 도중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제공되고 경기분석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비단, 이러한 분석과 데이터 기술은 해외축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분석전문회사 비주얼스포츠가 K리그에 질 높은 데이터자료를 제공하고 분석된 자료를 대표팀과 K리그 일부 구단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에서 비디오분석을 이야기 할 때 ‘비주얼스포츠를 빼놓고 말 할 수 없을 정도이다’ 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김창훈 대표이사를 부천에 한 카페에서 만나 분석과 데이터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