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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산하 진주고 축구감독 선정 논란

by 캐스트짘 posted Jan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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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주고는 조정현 전 감독이 경남FC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기면서 새 감독을 모집했다.


이에 따라 진주고 동문과 후원회, 학부모 대표 등이 자체적으로 축구 감독 선임을 위한 위원회를 열고 투표로 5명의 후보 중 모 감독을 선임, 경남FC에 통보했다.

하지만 경남FC는 이에 대한 승인을 보류했다.

현행 규정상 경남FC는 산하 유스팀인 진주고와 협약을 맺고 감독 임금 등을 지원해 주고 있어 구단에서 감독 선임권을 갖고 있다.

경남FC는 진주고가 이를 어기고 일방적으로 감독 선정 후 통보했기 때문에 적법하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진주고 동문인 조광래 대구FC 사장은 진주고 축구부 감독 선임위원자격으로 투표권을 행사했지만 현 신분상 다른 프로구단 산하 유스팀 감독 선임에까지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경남FC 관계자는 “학교 등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복수 후보를 추천해 달라고 했다. 그러나 진주고가 경남FC의 감독선임권을 넘어 월권을 하고 타 프로구단 사장이 다른 프로구단 유스팀 감독을 결정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현재 진주고의 감독 승인요청을 보류했는데 새 대표이사가 선임되면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37348&gubun=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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