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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진성욱, "죽기 아니면 살기로 해야죠"

by 이윤표 posted Dec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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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223262

 

 

 

진성욱은 OSEN과 전화통화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그럴만도 했다. 진성욱은 19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된 적은 있었지만 태극마크를 달고 공식 경기를 소화한 적은 없다. 이제 한 고비만 넘으면 조국을 대표해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진성욱은 "경쟁은 자신 있다. 다들 실력이 뛰어나지만 나도 적응을 더 해서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면서 "서귀포서 다른 선수들을 보며 기술과 움직임 등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 유럽파가 새롭게 합류하는 만큼 울산서도 많이 배울 것 같다"고 웃었다.

진성욱은 "인천에서 했던 것처럼 열심히 할 것이다. 다른 선수들에게 보고 배우며 경쟁 속에서 죽기 아니면 살기로 할 것"이라며 "그동안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은 많이 됐었는데 대회 참가나 경기는 뛰어보지 못했다. 이번에는 꼭 해보고 싶다"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진성욱은 "내 강점은 공격 지역에서 과감한 돌파와 몸싸움을 바탕으로 한 위협적인 움직임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약점은 연계 플레이다. 인천에서도 측면 공격수로 나섰던 만큼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