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sports.media.daum.net/v/20170417170820840?f=p
염기훈은 측면의 위치에서든 강하고 날카로운 크로스 패스로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다. K리그 최고의 왼발을 가진 염기훈의 크로스 패스는 골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 중 하나였다. 그가 측면에서 보이는 높은 영향력은 상대 포백의 압박 그물을 벌려 놓는 효과도 준다. 알고도 막을 수 없는 염기훈의 크로스 타이밍을 제어하기 위해 상대 수비도 달려들 수밖에 없다.
야심차게 영입한 다미르는 후반 교체 자원으로만 활용되고 있다. 호주 수비수 매튜를 통해 포백 가능성을 타진하고, 다미르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원 조합을 찾아보는 것도 이 기간에 고려해볼 수 있는 변화다.
예전에 원투펀치에서 백쓰리의 맹점에 대해서 얘기했던게 있는데 수비를 강화하려고 백쓰리를 쓰게 되지만 역설적이게도 세명의 센터백 능력치가 겁나 좋아야한다고 했었는데 수블에는 솔직히 리그정상급 수비수는 보이지 않음... 한준 좋아하지 않아서 기사는 읽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