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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김도훈 감독 선임’ 비화

by 범계역 posted Jan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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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09465


축구계에서는 김봉길 감독 해임 이후 불거졌던 인천 사령탑 후보군들과 관련, 다양한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 먼저 김봉길 전 감독과 부평고 동기인 A 씨의 악연이다. A 씨는 프로팀 코치를 맡으며 연고지인 인천 유나이티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인천광역시에는 ‘김봉길 파’와 ‘A 씨 파’로 나뉜다는 소문이 나돌 정도였다. 김 전 감독이 7년 동안 인천에서 코치 생활을 거친 후 감독이 되는 동안 세력의 무게추가 김 전 감독에게 더 많이 기울었지만, 김 전 감독과 프런트와 잡음이 불거지면서 A 씨는 물밑에서 인천시 관계자들을 만나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김봉길 감독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계약 기간을 1년 남긴 상태에서 경질되자, A 씨는 그 자리를 이어받기 위해 전면전에 나선다. 이를 알게 된 김 전 감독은 부평고 감독 시절부터 악연을 이룬 A 씨가 인천 감독되는 것만은 막겠다며 ‘A 씨 감독만들기 저지’에 앞장 선다. 두 사람은 10여 년 전, 부평고 감독 자리를 놓고 한 차례 충돌을 빚은 적이 있었고, 당시 A 씨로 인해 부평고 감독에서 물러난 김 전 감독으로선 A 씨가 인천 사령탑에 앉는 것은 두고 보지 못하겠다는 것이었다. 





그간 나온 기사로 보면 A씨는 임종헌인데 둘이 완전 앙숙인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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