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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중, 목동중 2-0 제압...왕중왕전 1차전 승리

by 캐스트짘 posted Jan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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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진 감독은 전날 열린 목동중의 그룹결승전을 지켜봤다. 목동중이 기본적으로 빠르며 많은 체력이 소모되는 팀스타일이란 것을 간파했다. 매탄중의 전반 목표는 목동중의 체력소진이었다. 주승진 감독은, “오늘경기에서 전반전은 다소 우리의 플레이가 나오지 않더라도 전체적으로 계속 흔들어 주다 보면 상대의 체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바로 그것을 노렸다”고 말했다.

매탄중은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목동중을 위협했다. 하지만, 목동중의 골문을 여는데는 실패했다. 전반전 종료 후 미팅에서 주승진 감독은 세트피트 시 소극성을 지적했다. 미팅의 효과는 후반전에 들어가면서 바로 나타났다. 후반 15분경, 하프라인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이 전병진의 크로스를 오형규가 멋진 다이빙 헤딩골로 연결하며 앞서나갔다. 오형규의 적극적인 문전 앞 움직임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후반 중반이후 예상대로 목동중의 체력이 저하되면서 서서히 매탄중의 플레이는 더욱 살아났다. 강한 바람에도 선수들의 호흡은 척척 맞아갔다. 후반 30분, 중앙에서 패스를 받은 김영준이 문전앞 돌파 시도 중 PK를 얻어냈다. PK는 김영준 본인이 침착하게 마무리 하며 목동중의 추격을 끝냈다. 경기는 결국 2-0 매탄중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52&aid=00000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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