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과 이규성은 자유계약으로 지난 11월 부산에 입단했다. 각각 영남대와 홍익대 출신으로 2학년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대학 무대에서 빼어난 기량을 과시해 부산의 부름을 받았다. 서홍민과 이주용은 지난 12월 9일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합류한 선수들이다. 부산은 유난히 취업문이 좁았던 2015시즌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부산에 입단한 선수들이라 부딪쳐보겠다는 투지가 가득하다고 두 선수의 자세를 전했다.
김원동 대표이사는 “프로에 도전하는 만큼 신인다운 패기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부산에 합류한 신인 선수들은 오는 23일까지 팀 적응에 주력한 후 1월부터 예정된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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