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vs 포항스틸러스

 

일시 : 2013.08.03.
장소 : 대구스타디움
킥오프 : 19:00
중계 : CJ헬로비전대구(생)

 

 

 

<이미지 출처 - 대구FC 홈페이지>

 

이번 21라운드에는 극과 극의 달리고 있는 대구와 포항이 대구스타디움에서 만납니다. 현재 대구는 리그 12위로 강등권에 있지만 상대팀 포항은 리그 2위로 선두권에 올라있습니다. 승점쌓기가 급한 대구나 선두탈환을 노리고 있는 포항에게나 이번경기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입니다.

승점 쌓기가 급한 대구는 지난 전북과의 경기에서 한골을 내주며 1-0으로 패하였지만 후반기 들어 날카롭고 빠른 공격을 보여지면서 전반기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중반에 영입한 산드로 선수의 적응도 상당히 빠른 데다가 지난시즌까지 대구에서 뛰었던 레안드리뉴 선수까지 대구의 공격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포항과 만났던 10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는데 이번경기에서 무승을 끊어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는 포항은 지난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중원의 한 축을 담당했던 신진호 선수가 이번경기에서 누적경고 3회로 이번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빈자리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빈자리를 동아시안컵으로 인해 생긴 휴식기동안에 강원에서 임대로 영입한 김은중 선수가 채울 것인지 주목됩니다.  이번경기 3연승을 노리고 있는 포항이 원정에서 2경기 연속 무승을 깨고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난 라운드 어땠나요?

 

<이미지 출처 - 대구FC 홈페이지>

 

대구는 지난 7월 31일 전북과 20라운드 경기를 가졌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대구가 빠른 공격으로 전북의 수비를 위협하면서 분위기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고 여러차례의 골찬스에서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아쉬운 골결정력을 보여줬습니다. 전북은 역습으로 대구를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양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에도 양팀은 골을 만들어 내기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후반 16분 전북의 서상민 선수가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에 그대로 꽂히면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새로 영입한 티아고 선수를 투입해서 가능성을 시험하기도 했습니다.  대구는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고 후반 20분에는 김흥일 선수를 후반 42분에는 한승엽 선수를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하지만 골을 만들어 내지는 못했고 1-0으로 패하였습니다.

 

- 최종스코어
대구 0
전북 1 (후16` 서상민)

 

- 출전 선수
대구 : 이양종(GK)-조영훈-최원권-이지남-최호정-산드로-송창호(후30` 김흥일)-레안드리뉴-안상현-아사모아(전42` 황순민)-조형익(후37` 한승엽)
전북 : 최은성(GK)-윌킨슨-정인환-정혁-김기희-이재명-전광환(후9` 서상민)-레오나르도-박희도(후9` 이승기)-이동국-케빈(후27` 티아고)

 

- Man of the match - 최은성(전북)

 

<이미지 출처 - 포항스틸러스 홈페이지>

 

포항은 지난 7월 3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강원과 20라운드 경기를 가졌습니다.
화끈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포항은 전반 6분과 15분에 연달아 헤딩슛을 시도하면서 강원을 위협했습니다.
결국 전반 21분 포항의 조찬호 선수가 측면 크로스를 올렸고 박성호 선수가 헤딩슛을 했지만 골대를 맞 고 나왔지만 박성호 선수가 다시 헤딩슛으로 연결하면서 선취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4분만에 조찬호 선수가 강원의 골키퍼 김근배 선수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추가득점을 올렸습니다.
강원은 만회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후반전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반 후반 7분 조찬호 선수가 또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포항은 3-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세골이나 내준 강원은 후반 11분에 최진호 선수를 투입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줬고 후반 중반에는 김동기 선수까지 투입하며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포항의 골망을 가르지는 못했습니다. 후반 32분 조찬호 선수가 또다시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38분에는 배효성 선수가 퇴장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전반과 후반에 각각 2골씩을 기록한 포항은 4-0으로 대승하며 리그2위 자리를 지켰으며, 강원은 이 경기의 패배로 리그 2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13위에 머물렀습니다.

 

- 최종스코어
포항 4 : 박성호(전21), 조찬호(전25), 조찬호(후7), 조찬호(후32)
강원 0 :

 

- 출전 선수
포항 : 신화용(GK)-김원일-김광석-박희철-신광훈-신진호-황지수-고무열(후21 신영준)-조찬호-박성호(후29 이명주)-황진성(후26 김태수)
강원 : 김근배(GK)-박상진-전재호-배효성-김오규-이준엽(후11 최진호)-이창용(후0 이종찬)-진경선-웨슬리(후25 김동기)-강정훈-지쿠

 

- Man of the match - 조찬호(포항)

 

 

 

예상선발명단과 관전포인트

 

대구는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무1패)

 

대구는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사모아 선수와 황일수 선수는 부상으로 이번경기 출전이 불투명 합니다.

 

포항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과 승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항은 원정에서 2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1무1패)

포항은 원정에서 4경기 연속 경기당 2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찬호 선수는 지난 20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신진호 선수는 누적경고 3회로 이번경기에 결장합니다.

 

 

상대전적(홈팀 대구기준)은 6승 10무 14패로 포항이 우세합니다.

 

 

 

 

 

끝까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지 제공해주신  Kfootball의 roadcat님 감사합니다.

 

포항 예상선발명단에 도움을 주신 Kfootball의 보영앓이님 감사합니다.

 

이 프리뷰는 그라지예 홈페이지(www.daegufc.or.kr)과 Kfootball(www.kfootball.org)에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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